물장군은 논과 연못에 사는 몸길이 4.8~6.5cm의 물속 곤충으로, 우리나라 노린재 무리에서 가장 커요. 지금은 몇몇 지역에만 드물게 남아 으로 보호받아요. 알은 수컷이 부화할 때까지 곁에서 지켜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4.8~6.5cm, 몸은 납작하고 갈색이에요. 굵은 앞다리로 먹이를 붙잡고, 배 끝의 을 물 위로 내밀어 숨을 쉬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물자라Appasus japonicus

물자라는 훨씬 작고, 수컷이 알을 등에 붙인 채 다녀요. 물장군 수컷은 물 밖 물풀 줄기에 붙은 알덩이를 지켜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물장군과이고, 둘 다 수컷이 알을 돌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논
  • 연못·둠벙
  • 물풀이 많은 습지
  • 농수로
분포
한국·일본·중국 동부·러시아 아무르 지역·인도차이나·인도에 살아요. 한국에서는 크게 줄어 일부 섬과 몇몇 지역의 습지에서만 드물게 확인돼요.
좋아하는 환경
물풀이 우거지고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얕은 물을 좋아해요.

생활

먹이
작은 물고기·올챙이·개구리를 주로 잡아먹고, 작은 뱀이나 새끼 거북을 잡은 기록도 있어요. 뾰족한 입을 찔러 넣고 소화액으로 녹인 몸속을 빨아 먹어요.
활동
밤에 주로 움직이고, 밤에 날아서 다른 물가로 옮겨 가요. 불빛에 잘 끌려와요.
겨울나기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암컷이 물 밖으로 나온 물풀 줄기나 말뚝에 알을 덩어리로 낳으면, 수컷이 몸에 묻은 물로 알덩이를 적셔 주며 부화할 때까지 지켜요. 알이 마르면 깨어나지 못해요. 다른 암컷이 와서 알덩이를 떼어 내거나 망가뜨리기도 해서, 수컷은 알을 몸으로 감싸 지켜요.
애벌레
알에서 나온 애벌레는 번데기 없이 허물을 벗으며 어른벌레가 돼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입으로 찔리면 벌에 쏘인 듯 심하게 아플 수 있다는 기록이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Lethocerus deyrollei로 불렸고, 최근 분류에서는 이 종 하나만 들어 있는 Kirkaldyia속으로 옮겨 보는 경우가 많아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사는 곳이 망가지고 물이 오염되면서 크게 줄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물장군(Kirkaldyia deyrolli)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