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덩굴은 산기슭 양지나 밭둑 돌 틈에서 흔히 보는 덩굴나무예요. 가늘지만 질긴 줄기로 예부터 바구니와 모자를 엮어 왔어요. 가을이면 작은 검푸른 열매가 송이로 달려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겨울에 잎이 지는 덩굴나무예요. 가는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요.
- 잎
- 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고 어긋나게 달려요. 2~3갈래로 얕게 갈라지는 잎도 섞여 있어요.
- 꽃
- 암꽃과 수꽃이 다른 그루에 피어요. 에 누르스름한 흰색의 아주 작은 꽃이 모여 달려서 눈에 잘 띄지 않아요.
- 꽃 피는 때
- 6월쯤
- 열매
- 지름 6~8mm쯤 되는 둥근 열매가 10월쯤 검푸르게 익어요. 겉에 하얀 가루가 살짝 덮여 있고, 안에는 달팽이 껍데기처럼 납작하게 말린 씨가 하나 들어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새모래덩굴Menispermum dauricum
새모래덩굴은 잎이 방패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3~7갈래로 갈라지기도 해요. 열매도 지름 1cm쯤으로 댕댕이덩굴보다 조금 커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방기과 덩굴이고, 작은 연노란 꽃과 검은 열매가 비슷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산기슭 양지
- 밭둑
- 돌 틈
- 분포
- 황해도 이남의 낮은 산과 들에서 자라요. 한국 밖으로는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에도 살아요.
- 좋아하는 환경
-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해요.
- 꽃 피는 때
6월에 꽃이 펴요
꽃 6월 · 열매 10월
주의할 점
- 주의할 점
- 독성이 있는 성분이 들어 있는 식물이에요. 함부로 먹거나 달여 쓰지 않는 게 좋아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예전에는 Cocculus trilobus나 Cocculus orbiculatus라는 이름으로 불렸어요. 최근 분류에서는 Nephroia 속으로 옮겨졌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충남 홍성에는 댕댕이덩굴 줄기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기술이 '댕댕이장'으로 전해 와요. 2000년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어요.
- 제주에서는 댕댕이를 '정동'이라고 불렀어요. 이 덩굴로 엮은 챙 넓은 모자 '정동벌립'은 비와 햇볕을 함께 가려 줬고, 만드는 기술은 1986년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어요.
- 뿌리는 '목방기'라는 이름의 한약재로 쓰여 왔어요.
- '항우도 댕댕이덩굴에 걸려 넘어진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덩굴이에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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