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두꺼비하늘소는 앞쪽의 검은 털뭉치와 두꺼비 등처럼 거친 표면이 눈에 띄는 하늘소예요. 한국의 활엽수림에서 살며, 늦봄부터 여름에는 참나무류의 벌채목에서 자주 보여요. 애벌레가 표고버섯 재배용 참나무 원목의 껍질 밑을 먹어 재배 농가에서는 해충으로 여겨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는 약 19~25 mm이고 전체적으로 흑갈색이에요. 앞가슴과 딱지날개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딱지날개 앞쪽에 큰 검은 털뭉치가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깨다시하늘소Mesosa myops

깨다시하늘소(Mesosa myops)는 10~17 mm로 더 작고, 온몸에 주황빛 노란색의 작은 점무늬가 흩어져 보여요. 털두꺼비하늘소는 더 크며 딱지날개 앞쪽의 검은 털뭉치 두 개가 두드러져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흑갈색이고 거친 나무껍질처럼 얼룩진 하늘소예요.

우리목하늘소Lamiomimus gottschei

우리목하늘소(Lamiomimus gottschei)는 24~35 mm로 더 크고 딱지날개에 넓고 밝은 가로띠 두 줄이 보여요. 털두꺼비하늘소는 가로띠 대신 앞쪽의 검은 털뭉치가 눈에 띄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몸이 굵고 거칠며 참나무 벌채목 주변에서 만날 수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활엽수림
  • 참나무 벌채지
  • 표고 재배장
분포
한국 전역과 제주도에 분포하며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에도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죽거나 갓 베어 낸 참나무류 원목 주변에서 볼 수 있어요. 도시 가까운 숲에서도 발견돼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5~9월

생활

먹이
성충은 어린 가지의 나무껍질을 갉아 먹고, 애벌레는 죽거나 베어 낸 활엽수의 안쪽 껍질을 먹어요.
활동
한국에서는 성충을 5~9월에 볼 수 있고, 특히 늦봄부터 6월에 숲의 참나무 벌채목 주변에서 많이 보여요.
겨울나기
성충은 낙엽이나 쓰러진 나무 아래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부터 다시 움직여요. 한국에서는 보통 한 세대가 1년이에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한국에서는 겨울을 난 성충이 봄에 다시 움직이며, 참나무류 원목의 껍질에 알을 낳아요.
번식 방법
암컷은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고 그 아래에 알을 낳아요. 애벌레는 껍질 밑을 불규칙하게 파 먹은 뒤 그곳에서 가 돼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애벌레가 표고 재배용 참나무 원목의 껍질 밑을 갉아 원목재배에 피해를 줘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한국 이름은 두꺼비 등처럼 거친 몸 표면과 딱지날개의 털뭉치에서 생긴 이름이에요.
털두꺼비하늘소(Moechotypa diphys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