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는 한국에 겨울마다 찾아오는 흔한 로, 바닷가와 습지, 호수에서 작은 무리를 지어 지내요. 몸길이 40~46cm쯤의 중간 크기 갈매기이고, 다 자란 새는 가늘고 노란 부리와 노란 다리, 회색 등을 가졌어요. '갈매기'는 갈매기 무리 전체를 부르는 말로도 쓰여서, 바닷가에서 흔히 보는 괭이갈매기와 헷갈리기 쉬워요.
생김새
- 생김새
- 머리와 몸 아랫면은 희고 등과 날개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에요. 날개 끝은 검고 그 안에 흰 점이 있어요. 겨울에는 머리에 얼룩이 생기고, 부리 끝 가까이에 옅은 검은 띠가 보이기도 해요.
- 소리
- 높고 날카로운, 웃는 듯한 소리를 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바닷가
- 습지
- 호수
- 분포
- 유럽 북부에서 시베리아 북동부·러시아 극동까지 북쪽 지방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쪽으로 내려가요. 한국에는 겨울에 찾아와 주로 바닷가에서 지내고, 습지나 내륙 호수에서도 흔히 보여요.
- 머무는 때
- 겨울철새예요.
생활
- 먹이
- 주로 물고기와 오징어를 먹고, 동물 사체나 곤충도 먹는 잡식성이에요.
- 무리 생활
- 작은 무리를 지어 다녀요.
번식과 한살이
- 둥지
- 물가 가까운 땅 위나 습지, 작은 나무에 암수가 함께 둥지를 지어요. 보통 무리를 지어 번식해요.
- 알 수
- 알 보통 3개
- 알 품기
- 24~26일, 암수가 번갈아 품어요.
- 둥지 떠나기
- 약 35일
- 다 자라기까지
- 어른 깃을 갖추기까지 3년쯤 걸리고, 캄차카 은 4년까지 걸려요.
- 수명
- 20년 넘게 산 기록이 있어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예전에는 북아메리카 북서부의 Short-billed Gull(L. brachyrhynchus)도 이 종의 아종으로 보았지만, 2021년 미국조류학회가 유전자·깃털·울음소리 차이를 근거로 따로 떨어진 종으로 나눴어요. 지금은 유럽, 러시아 서부~시베리아 중부, 아시아 북동부에 사는 세 아종으로 나눠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갈매기는 갈매기류를 통틀어 부르는 말로도 쓰여요. 옛 시가에서는 '백구(白鷗)'라는 이름으로 자주 나오고, 가사 '백구사'와 민요 '백구타령'처럼 자연을 벗 삼는 한가로운 마음을 나타내는 새로 쓰였어요.
- '갈매기도 제 집이 있다'는 속담이 있어요. 정한 집 없이 떠도는 듯한 갈매기에게도 집이 있다는 뜻으로, 누구에게나 제 살 곳이 있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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