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리는 몸 전체가 금속처럼 번쩍이는 초록빛 파리예요. 한국의 산과 들에 흔하고, 썩은 고기나 배설물에 모여들어 그곳에 알을 낳아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7~10mm 정도로, 온몸이 반짝이는 금록색이고 은 붉은빛이에요. 얼굴은 금빛 가루로 덮여 있어요. 수컷은 두 겹눈이 거의 맞닿고, 암컷은 겹눈 사이가 떨어져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연두금파리Lucilia illustris

맨눈이나 사진으로는 사실상 구분할 수 없어요. 수컷은 생식기 모양, 암컷은 배 끝마디 모양을 현미경으로 봐야 확실히 가를 수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크기와 금록색 광택이 거의 똑같고, 한때 같은 종인지 논란이 있었을 만큼 가까워요.

구리금파리Lucilia sericata

날개가 붙는 뿌리 쪽 작은 비늘이 금파리는 어둡고 구리금파리는 밝은 빛이에요. 가슴 등 뒤쪽 가운데 굵은 털도 금파리는 2쌍, 구리금파리는 3쌍이에요. 확대 사진이 필요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반짝이는 초록 파리이고 사체·쓰레기에 함께 모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
  • 들
  • 숲 가장자리
  • 마을 주변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유럽, 북아프리카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산과 들에 주로 살고 마을 주변에서도 보여요. 1980년대에 대구 팔공산에서 썩은 미끼로 파리를 모은 조사에서는 가장 많이 잡힌 파리였어요.

생활

먹이
성충은 꽃가루와 꽃꿀을 먹고, 썩은 음식·동물 배설물·쓰레기에도 모여요. 애벌레(구더기)는 주로 동물 사체를 먹고 자라요.
활동
성충은 주로 낮에 활동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암컷은 동물 사체나 배설물처럼 애벌레가 먹을 것이 있는 곳에 바로 알을 낳아요.
애벌레
구더기는 사체의 살을 먹고 자라요. 드물게 살아 있는 동물의 상처에 알을 낳아 을 일으키기도 해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더러운 곳을 오가며 세균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어 으로 다뤄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금파리(Lucilia caesar)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