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지아과는 꽃 위에서 꽃가루를 먹거나 참나무 수액과 잘 익은 과일에 모이는 튼튼한 딱정벌레 무리예요. 많은 종은 를 활짝 들지 않고 옆 틈으로 뒷날개를 펴서 빠르게 날아요.

이 무리의 생물

풀색꽃무지Gametis jucunda

작은 녹색·구릿빛 몸에 흰 점과 잔털이 보이며, 꽃 위에서 자주 관찰돼요.

호랑꽃무지Lasiotrichius succinctus

검정과 누런빛 무늬가 이어져 벌처럼 보이는 작은 꽃무지예요.

만주점박이꽃무지Protaetia mandschuriensis

한국에 기록된 점박이꽃무지류이며, 비슷한 점박이꽃무지류는 등 무늬만 보이는 사진으로 가르기 어려울 수 있어요.

점박이꽃무지Protaetia orientalis

어두운 녹색이나 구릿빛 몸에 작은 흰 점이 있고, 수액이나 익은 과일 주변에서도 보여요.

사슴풍뎅이Dicronocephalus adamsi

수컷은 머리 앞쪽의 사슴뿔 같은 돌기와 긴 앞다리가 눈에 띄어요.

풍이Pseudotorynorrhina japonica

큰 편의 녹색·구릿빛 꽃무지로, 여름 숲의 수액 주변에서 볼 수 있어요.

생김새

알아보는 법
몸은 대체로 단단하고 타원형이며, 녹색·구릿빛 금속광택이나 흰 점무늬를 가진 종이 많아요. 종에 따라 작고 털이 많거나 수컷 머리에 뿔이 있는 등 모습의 폭이 커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풍뎅이류Rutelinae

꽃무지류는 날 때 딱지날개를 거의 닫고 옆 틈으로 뒷날개를 내지만, 풍뎅이류는 보통 딱지날개를 들어 올려요. 앉은 사진만으로는 무리까지 가르기 어려울 수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둥글고 광택 나는 딱정벌레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 가장자리
  • 꽃밭·초지
  • 수액이 흐르는 나무
분포
꽃무지아과는 전 세계에 분포해요. 한국에서는 풀색꽃무지, 점박이꽃무지, 풍이처럼 꽃·수액·익은 과일 주변에서 관찰되는 종이 잘 알려져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성충은 꽃과 수액이 있는 따뜻한 낮에 잘 보이고, 유충은 썩은 나무·낙엽·이 많은 흙에서 지내는 종이 많아요.

생활

먹이
성충은 꽃가루·꽃꿀·나무 수액·잘 익은 과일처럼 부드럽거나 액체인 먹이를 이용해요. 유충은 종에 따라 썩은 나무와 낙엽 같은 유기물을 먹어요.
활동
대부분 낮에 활발히 날아 꽃, 나무 수액, 익은 과일을 찾아요. 많은 종은 딱지날개를 닫은 채 옆으로 뒷날개를 내어 날아요.
겨울나기
점박이꽃무지는 다 자란 유충으로 겨울을 보내요. 다른 종의 생활사는 서로 달라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알·유충·번데기·성충을 거치는 를 해요. 유충은 흔히 흰색의 C자 모양 굼벵이로 보여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호랑꽃무지류를 꽃무지아과에 넣기도 하고 별도 아과로 나누기도 해요.
무리 이름
일상에서 ‘꽃무지’라고 부르는 범위는 꽃에서 보이는 비슷한 풍뎅이류까지 느슨하게 넓어질 수 있어요.
속한 종 수
세계에는 수천 종이 알려져 있어요.
꽃무지아과(Cetoniinae)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