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붓꽃은 잎이 부챗살처럼 펼쳐져 나는 보랏빛 붓꽃이에요. 남한에서는 강원도 고성·삼척 등에서만 드물게 자라는 식물이에요. 안쪽 꽃잎이 아주 작아서 꽃잎이 세 장뿐인 것처럼 보여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로 퍼지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꽃대는 30~70cm까지 자라요.
잎
칼 모양 잎이 줄기 밑에서 두 줄로 납작하게 포개져 부채처럼 펼쳐져요. 잎 너비는 1~2cm로 붓꽃보다 넓어요.
꽃
지름 5~8cm쯤 되는 보라색 꽃이 꽃대 끝에 2~3송이씩 피어요. 바깥쪽 큰 꽃잎 세 장이 눈에 띄고, 안쪽 꽃잎은 짧은 바늘처럼 작아요.
꽃 피는 때
5~7월
열매
열매는 처음에 초록색이고, 익으면 연한 갈색이 돼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붓꽃Iris sanguinea

붓꽃은 잎 너비가 5~10mm로 가늘고, 들이나 산기슭에서 5~6월에 피어요. 부채붓꽃은 잎이 1~2cm로 넓게 부채처럼 펼쳐지고, 안쪽 꽃잎이 바늘처럼 작아 꽃잎이 세 장처럼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보라색 꽃이 비슷한 시기에 피어요.

대청부채Iris dichotoma

대청부채는 여름에 연한 보라색 꽃이 오후 3시쯤 피었다가 밤 10시쯤 오므라들고, 꽃대가 Y자로 갈라져요. 부채붓꽃은 꽃이 더 진한 보라색이고 안쪽 꽃잎이 바늘처럼 작아요.

헷갈리는 이유잎이 부챗살처럼 퍼지는 모습이 닮았고, 대청부채도 '부채붓꽃'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려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습지
  • 물가 풀밭
분포
남한에서는 강원도 고성·삼척 등에서 드물게 발견돼요. 나라 밖으로는 시베리아·중국 동북부·일본·알래스카·캐나다 서북부처럼 북태평양 둘레의 추운 지역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물기가 많은 땅을 좋아하고 추위에 아주 강해요.
꽃 피는 때

5~7월에 꽃이 펴요

꽃 5~7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날것으로 먹으면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현황
법정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국가적색목록에서 '위기(EN)'로 평가될 만큼 드물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종소명 setosa는 '빳빳한 털'이라는 뜻으로, 바늘처럼 작은 안쪽 꽃잎에서 왔어요.
  • 꽃이 없을 때도 부채 모양 잎이 보기 좋아 정원 식물로 주목받고, 국립수목원은 2024년 8월 '이달의 우리 정원 식물'로 골랐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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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붓꽃(Iris setos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