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은 한반도 중부·북부 숲의 계곡과 습지에 사는 작은 양서류예요. 이른 봄이 되면 물웅덩이나 계곡에 투명한 를 한 쌍씩 낳아 붙여요. 예전에는 우리나라 도롱뇽을 거의 다 이 종으로 봤지만, 유전자 연구로 남부의 여러 집단이 다른 종으로 나뉘었어요.
생김새
- 생김새
- 몸길이는 꼬리까지 9~14cm쯤이에요. 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흩어져 있고, 배는 회백색이에요. 머리는 둥글고 납작하며 눈이 튀어나와 있고, 피부는 매끈해요. 앞발가락은 4개, 뒷발가락은 5개예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산골짜기 계곡
- 숲속 습지
- 논두렁
- 분포
- 한반도 중부와 북부를 중심으로 남부 내륙 일부까지 살고, 중국 동북부(랴오닝·지린·헤이룽장)에도 살아요. 남부 지방과 제주도의 도롱뇽은 대부분 다른 종이에요.
- 좋아하는 환경
- 숲이 우거진 산의 계곡·하천·습지 근처에서 돌이나 낙엽, 쓰러진 나무 밑에 숨어 지내요.
- 시기
한국 기준
번식 2~4월
생활
- 먹이
- 땅에서는 개미 같은 작은 곤충과 지렁이, 거미를 먹고, 물속에서는 옆새우와 물에 사는 곤충을 잡아먹어요.
- 활동
- 주로 밤에 움직여요. 낮에는 돌이나 낙엽 밑에 숨어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시기
- 2~4월
- 번식 방법
- 알주머니는 양 끝이 가는 원통 모양으로 둥글게 말려 있어요. 알에서 나온 은 목 옆에 깃털 같은 가 세 갈래씩 있고, 개구리 올챙이와 달리 앞다리가 먼저 나와요. 를 마치면 아가미가 없어지고 폐로 숨을 쉬어요.
- 둥지
- 산 근처 계곡이나 논두렁, 하천 습지의 고인 물에 알을 낳아요. 알주머니 한쪽 끝을 물속 나뭇가지 같은 데 붙여 둬요.
- 알 수
- 알주머니 1개에 알 60~110개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예전에는 우리나라 도롱뇽을 거의 모두 이 한 종으로 봤어요. 2000년대 이후 유전자 연구가 쌓이면서 남부의 집단들이 고리도롱뇽, 남방도롱뇽 같은 다른 종으로 나뉘었어요. 제주도롱뇽도 한때는 이 종의 아종으로 다뤄졌어요. 그래서 옛 자료의 '도롱뇽' 설명에는 지금은 다른 종이 된 무리가 섞여 있을 수 있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 현황
- 우리나라에서는 함부로 잡을 수 없는 포획 금지 야생동물이고, 나라 밖으로 내보내거나 들여올 때도 허가가 필요해요.
- 위협 요인
- 사는 곳과 알 낳는 곳이 망가지는 것이 가장 큰 위협이에요. 산 아래 배수로 같은 인공 구조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한꺼번에 죽는 일도 있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옛 이름은 '되룡'이에요. 되롱, 되롱룡을 거쳐 지금의 '도롱뇽'이 되었어요. '도롱룡'은 잘못 쓴 말이에요.
- 시골에서는 도롱뇽이 알을 돌에 붙여 낳으면 그해 장마가 길고, 아무 데도 붙이지 않으면 가뭄이 든다고 여겨 농사를 대비했어요.
- 천성산 고속철도 터널 공사를 두고 '도롱뇽'을 원고로 내세운 소송이 있었어요. 법원은 자연물은 소송 당사자가 될 수 없다고 보았어요. 이때 이름이 오른 도롱뇽은 이 종이 아니라 꼬리치레도롱뇽이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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