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화는 일본 원산의 나무로, 아직 추운 2~3월 잎이 나기 전 맨 가지에 가늘고 쭈글쭈글한 노란 꽃을 피워요. 한국에서는 야생으로 볼 수 없고, 이른 봄을 알리는 관상수로 공원과 수목원에 심어 길러요. 꽃이 만발하면 풍성해 보여 풍년화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른 봄에 일찍 피면 그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도 전해져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가을에 잎이 지는 로, 높이는 보통 2~4m예요. 가지가 옆으로 넓게 퍼지는 편이에요.
잎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둥근 마름모꼴이나 달걀꼴이에요. 잎 밑부분이 좌우 비대칭이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에요.
꽃
꽃잎은 4장이고 길이 1.5~2cm쯤 되는 가는 끈 모양으로, 쭈글쭈글 꼬여 있어요. 꽃받침 안쪽은 붉거나 적갈색, 녹색을 띠어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2~3월, 잎보다 먼저 꽃이 피어요.
열매
열매는 짧은 털이 빽빽한 달걀 모양 열매로, 익으면 두 쪽으로 갈라져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히어리Corylopsis coreana

히어리는 고깔 모양의 작은 노란 꽃 8~12개가 초롱처럼 아래로 늘어져 달려요. 풍년화는 끈 모양 꽃잎이 가지에 붙어 사방으로 뻗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조록나무과이고, 이른 봄 잎보다 먼저 노란 꽃이 펴요.

산수유Cornus officinalis

풍년화는 꽃잎이 1.5~2cm쯤 되는 가는 끈 모양으로 쭈글쭈글해 금방 구분돼요. 산수유는 가을에 빨간 열매가 많이 달려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이른 봄 잎 나기 전에 노란 꽃이 피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공원
  • 수목원
  • 정원
분포
일본에만 자연적으로 자라는 나무예요. 한국에는 자생지가 없고, 중부 이남 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길러요.
꽃 피는 때

2~3월에 꽃이 펴요

꽃 2~3월

번식과 한살이

씨앗 퍼뜨리기
열매가 갈라질 때 검은 씨앗이 튕겨 나가듯 퍼져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 홍릉숲에서 풍년화가 꽃 피는 날을 관찰해 서울의 봄소식으로 알려 왔어요. 2014년에는 평년보다 10일쯤 일찍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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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화(Hamamelis japonic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