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무늬긴노린재는 박주가리와 큰조롱(백하수오) 덩굴에서 무리 지어 지내는 붉은빛과 검은빛의 긴노린재예요. 등의 검은 무늬가 십자 모양으로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전북 진안에서 조사했을 때 한 해에 두 세대가 나왔고, 어른벌레로 겨울을 났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8~11mm쯤이에요. 붉은빛 바탕에 머리와 등의 검은 무늬가 또렷하고, 등 쪽 검은 무늬가 십자 모양을 이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중국십자무늬긴노린재Tropidothorax sinensis

생김새가 매우 비슷해요. 앞가슴등판과 앞날개의 검은 무늬 크기, 배 아래쪽 가운데 검은 줄이 옆쪽 검은 점과 떨어져 있는지로 가르지만, 중간 모습을 한 개체도 있어 사진만으로는 어려울 때가 많아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아주 가까운 종이에요.

홍비단노린재Eurydema dominulus

홍비단노린재는 배추·무 같은 배추과 채소에 붙어 있고, 십자무늬긴노린재는 박주가리 무리 덩굴에 모여 있어요. 사는 식물을 보면 가르기 쉬워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붉거나 주황빛 바탕에 검은 무늬가 있는 노린재예요.

꽃매미Lycorma delicatula

꽃매미 애벌레()도 자라면 붉은 바탕에 검은 무늬가 생기는데, 붉은 바탕 곳곳에 흰 점무늬가 함께 박혀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작은 곤충이라 얼핏 비슷해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백하수오 재배 밭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먹이식물인 박주가리나 큰조롱이 자라는 곳에서 볼 수 있어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5~10월

생활

먹이
박주가리와 큰조롱 같은 박주가리 무리 식물의 즙을 빨아 먹어요. 이 두 식물을 특히 가려 먹는다는 국내 연구가 있어요.
활동
불빛에는 거의 날아들지 않아요.
무리 생활
한 포기에 여러 마리가 모여 있는 모습이 흔해요.
겨울나기
가을에 나온 2세대 어른벌레가 흙 속이나 낙엽 밑에서 겨울을 나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전북 진안에서 조사했을 때, 겨울을 난 어른벌레가 5월 상·중순에 나오고 1세대 어른벌레는 6월 하순~8월 중순, 2세대 어른벌레는 9월 중순~10월 상순에 나왔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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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십자무늬긴노린재(Tropidothorax cruciger)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