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꽃애기버섯은 숲 바닥의 낙엽이나 썩은 나뭇가지에서 자라는 작은 갈색 버섯이에요. 갓은 붉은 갈색에서 마르면 연한 황갈색으로 바래고, 은 희고 촘촘해요. 낙엽을 분해하며 살고, 때로는 땅 위에 둥글게 줄지어 나는 을 만들어요.

생김새

생김새
갓 지름은 1~7cm쯤이에요. 어릴 때는 둥근 만두 모양이다가 점점 평평하게 펴져요. 대는 가늘고 매끈하며 속이 곧 비고, 밑동에 흰 균사가 붙어 있어요.
자라는 모습
한 개씩 나기도 하고, 여럿이 무리 지어 나기도 해요. 원을 그리며 줄지어 나는 균륜을 만들 때도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버터철쭉버섯Rhodocollybia butyracea

대가 아래쪽으로 곤봉처럼 굵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렵고, 를 종이에 받아 보면 굽은꽃애기버섯은 흰색, 버터철쭉버섯은 크림색~연분홍빛이 돌아요.

헷갈리는 이유붉은 갈색 갓이 마르면 바래는 점, 흰 주름살이 비슷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활엽수림
  • 침엽수림
  • 숲 바닥 낙엽층
분포
북반구 온대 숲에 널리 퍼져 있어요. 한국에서는 1977년 소백산과 영주 지방에서 채집되어 이듬해 처음 기록됐어요.
좋아하는 환경
낙엽, 잔가지, 썩은 나무 위에서 자라요. 이름은 '참나무를 좋아한다'는 뜻이지만 다른 활엽수나 침엽수 숲에서도 나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주름살에서 흰색~크림색 포자가 만들어져 퍼져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먹을 수 있다고 적은 자료도 있지만, 먹고 심한 배탈이 났다는 기록이 있어요. 대는 질겨서 먹지 않아요. 수은 같은 중금속을 빨아들일 수 있어서 길가나 공장 지대에서 난 것은 더 위험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오랫동안 Collybia dryophila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어요. 짝짓기 실험 연구에서 이 이름 아래 여러 무리가 섞여 있다는 결과가 나와, 몇 종으로 나누자는 의견도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굽은꽃애기버섯(Gymnopus dryophil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