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기나리는 숲 그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애기나리와 많이 닮았지만 키가 더 크고 꽃도 더 커요.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 줄기 끝에 연한 초록빛이 도는 흰 꽃이 한두 송이 아래를 보고 피어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북동부, 러시아 극동에 자생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무리를 이루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키는 30~80cm쯤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기도 해요.
잎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길쭉한 타원형으로 길이가 6~8cm쯤이에요.
꽃
줄기나 가지 끝에 꽃이 한두 송이 아래로 늘어져 피어요. 조각 6장은 초록빛이 도는 흰색이고, 길이는 1.5~2cm쯤이에요.
꽃 피는 때
늦봄에서 초여름(5~6월 무렵)에 피어요.
열매
꽃이 지고 몇 달 뒤 지름 1cm쯤 되는 둥근 가 검게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애기나리Disporum smilacinum

애기나리는 키가 15~40cm로 작고, 꽃이 지름 1cm쯤의 흰색이며 4~5월에 조금 일찍 피어요. 큰애기나리는 키가 30~80cm로 크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잘 치며, 꽃이 1.5~2cm로 더 크고 초록빛이 돌아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이라 잎과 아래를 보고 피는 꽃 모양이 비슷하고, 둘 다 줄기 끝에 꽃이 한두 송이 달려요.

윤판나물Disporum uniflorum

윤판나물은 꽃이 노란색이고 길이 2~2.5cm의 통 모양이에요. 큰애기나리 꽃은 초록빛이 도는 흰색이에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으로 한국 숲에서 함께 볼 수 있고, 잎과 늘어지는 꽃 모양이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속 숲
  • 숲 가장자리 풀밭
분포
한국, 일본 북부·중부, 중국 북동부, 러시아 극동에 자생해요.
좋아하는 환경
숲 안의 그늘진 곳이나 풀이 난 비탈에서 자라요.

기르기

늘리는 법
옆으로 뻗는 땅속줄기로 퍼져 나가 무리를 이뤄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애기나리의 변종(Disporum smilacinum var. viridescens)으로 보기도 했어요. 애기나리속은 예전 분류에서는 백합과로, 최근 분류에서는 콜키쿰과(Colchicaceae)로 보아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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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기나리(Disporum viridescen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