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고래(벨루가)는 다 자라면 온몸이 하얘지는 고래로, 북극과 그 주변의 차가운 바다에 살아요. 휘파람·끽끽 소리 같은 다양한 소리를 내서 '바다의 카나리아'라는 별명이 있어요. 한국 바다에는 살지 않는 고래예요. 흰고래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 생김새
- 수컷은 몸길이 3.5~5.5m, 몸무게 1.1~1.6톤쯤이고 암컷은 3~4.1m로 더 작아요. 새끼는 회색으로 태어나 자라면서 하얘져요. 등지느러미 대신 낮은 등줄기가 있고, 이마에는 둥글게 부푼 이 있어요.
- 소리
- 휘파람, 끽끽 소리, 딸깍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북극 바다
- 강 하구
- 얕은 만
- 분포
- 북극해 연안과 그 남쪽의 차가운 바다에 띄엄띄엄 살아요. 베링해 북부, 오호츠크해, 캐나다 허드슨만과 세인트로렌스만 등이 포함돼요. 한반도 주변에는 길을 잃은 개체가 아주 드물게 나타날 뿐이에요.
- 좋아하는 환경
- 봄·여름에는 강 하구나 얕은 만에 모이고, 겨울에는 먼바다나 얼음 틈 사이에서 지내요. 일부 무리는 1년에 수천 km를 옮겨 다녀요.
생활
- 먹이
- 물고기를 주로 먹고 새우·게·오징어 같은 무척추동물도 먹어요. 바닥 가까이에서 먹이를 빨아들이듯 잡아먹어요.
- 무리 생활
- 무리를 지어 살아요. 보통 몇 마리에서 열 마리 남짓이 함께 다니고, 여름에는 수백 마리가 모이기도 해요.
- 감각
- 멜론의 모양을 바꿔 가며 소리를 내보내고 되돌아오는 소리로 주변을 살피는 를 해요. 목뼈가 서로 붙어 있지 않아 고개를 좌우로 돌릴 수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시기
- 늦겨울~봄에 짝짓기하고 여름에 새끼를 낳아요.
- 임신 기간
- 약 14~15개월
- 새끼 수
- 새끼 1마리
- 다 자라기까지
- 암컷은 대개 6~14살에 어른이 돼요.
- 수명
- 이빨 나이테를 이용한 연구에서 70~80살까지 사는 개체가 있다고 추정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 위협 요인
- 기후변화로 인한 바다얼음 감소, 오염 물질, 배 소음 같은 위협을 받고 있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벨루가'는 러시아어로 '하얗다'는 말에서 왔어요. 철갑상어 가운데 '벨루가'라고 불리는 물고기가 있지만 전혀 다른 동물이에요.
- 속 이름 Delphinapterus는 '지느러미 없는 돌고래'라는 뜻으로, 등지느러미가 없는 모습을 가리켜요.
- 한국에서는 서울·여수·거제의 수족관에서 길러 왔어요. 잇단 폐사로 남은 개체를 바다 쉼터로 보내자는 요구가 나오는 등 사육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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