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은 애호박과 늙은호박(맷돌호박)으로 먹는, 한국에서 가장 흔한 '동양계 호박'이에요. 아메리카 열대가 고향이고 임진왜란 뒤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달콤한 단호박은 다른 종(서양호박)이에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땅 위로 길게 뻗거나 담장을 타고 오르는 덩굴풀이에요.
- 잎
- 잎은 크고, 가장자리가 얕게만 갈라져요. 줄기와 잎에 부드러운 털이 있어요.
- 꽃
- 노란 꽃이 피는데, 한 포기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달려요. 꽃은 새벽에 피어 한낮이면 시들어요.
- 열매
- 덜 익은 열매는 애호박으로, 다 익어 껍질이 누렇게 된 열매는 늙은호박으로 먹어요. 열매 꼭지가 단단하고 모가 지며, 열매에 붙는 끝부분이 나팔처럼 넓게 벌어져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 열매 꼭지 | 대표 품종 | |
|---|---|---|
| 호박(동양계) | 단단하고 모남, 끝이 넓게 벌어짐 | 애호박, 늙은호박 |
| 서양호박 | 둥글고 스펀지처럼 무름 | 단호박 |
| 율호박(페포호박) | 단단하고 골이 뚜렷하게 각짐 | 주키니 |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밭
- 텃밭
- 집 담장·울타리
- 분포
- 아메리카 열대 지역에서 처음 길러진 작물이에요. 한국에서는 전국의 밭과 텃밭에서 심어 길러요.
- 좋아하는 환경
- 덥고 습한 날씨를 다른 호박 종류보다 잘 견디고, 병해충에도 강한 편이에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방법
- 호박 꽃가루는 무거워서 바람에 날리지 않아, 곤충이 옮겨 줘야 열매가 맺혀요.
이름과 분류
- 품종과 여러 모습
- 한국에서 기르는 애호박, 늙은호박(맷돌호박), 조선호박이 모두 이 종의 재배 품종이에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한국 문헌의 첫 기록은 1618년 허균의 『한정록』이에요. 그보다 앞서 1479년 제주 사람들이 류큐(오키나와)에서 호박을 보았다는 기록이 『성종실록』에 남아 있어요.
- '호박'이라는 이름은 오랑캐 땅(중국)에서 들어온 박이라는 뜻에서 '胡' 자를 붙였다는 설이 있지만, 정해진 한자 표기는 없어요.
- 호박잎은 쪄서 쌈으로 먹고, 늙은호박은 호박죽 재료로 많이 써요.
-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다'는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는 뜻의 속담이에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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