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박은 우리가 흔히 단호박이라고 부르는 호박이 속한 종이에요. 남아메리카에서 4,000여 년 전에 작물이 되었고, 대회에서 세계 기록을 세우는 거대한 호박도 모두 이 종이에요. 늙은호박·애호박을 맺는 호박( 호박)과는 다른 종이에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땅을 기며 길게 뻗는 한해살이 덩굴풀이에요. 갈라진 으로 주변을 붙잡아요.
- 잎
- 잎은 둥근 심장 모양으로 폭이 30cm 안팎이고, 가장자리가 얕게 물결지거나 살짝 갈라져요. 만지면 꺼끌꺼끌해요.
- 꽃
- 노란 통꽃이 피고, 한 포기에 수꽃과 암꽃이 따로 달려요. 암꽃 아래에는 작은 열매 모양이 붙어 있어요.
- 열매
- 열매는 대개 옆으로 납작한 공 모양이고, 껍질은 회색·짙은 초록·주황·빨강 등 품종마다 달라요. 속살은 노랑에서 주황빛이며 전분이 많아 포근포근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 꼭지(열매자루) | 줄기 | 한국에서 흔한 모습 | |
|---|---|---|---|
| 서양호박 | 둥글고 푹신하게 부풂, 홈 없음 | 둥글고 무름 | 단호박 |
| 호박 | 단단하고 모짐, 끝이 넓게 벌어짐 | 조금 단단하고 매끈하게 모짐 | 늙은호박·애호박 |
| 율호박 | 단단하고 각진 홈이 뚜렷함 | 단단하고 각짐 | 주키니 |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밭
- 텃밭
- 분포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북부 안데스 부근)에서 처음 작물이 된 것으로 봐요. 한국에서는 밭에서 심어 기르고, 단호박은 1985년쯤 제주도와 전남 해남에서 일본 수출용으로 재배하기 시작했어요.
- 좋아하는 환경
- 늦서리 걱정이 없어지고 땅 온도가 12~14℃ 넘게 오른 뒤 밭에 옮겨 심어요.
- 시기
한국 기준
열매 7~8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방법
- 꿀벌 같은 곤충이 수꽃의 꽃가루를 암꽃으로 옮겨 열매가 맺혀요. 날이 서늘해 곤충이 적을 때는 사람이 꽃가루를 묻혀 주기도 해요.
기르기
- 기르는 법
- 노지에서는 3~4월에 씨를 뿌려 5월에 옮겨 심고 7~8월에 거둬요. 꽃이 핀 뒤 45~50일쯤, 꼭지에 세로로 코르크 같은 금이 가고 껍질 윤기가 줄면 다 익은 거예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농업에서는 식용 호박을 동양계(호박, Cucurbita moschata), 서양계(서양호박, C. maxima), 페포계(율호박, C. pepo)로 나눠 불러요. 단호박은 서양계예요. 야생 조상은 아르헨티나·우루과이에 사는 Cucurbita andreana(서양호박의 야생 아종으로 보기도 해요)예요.
- 품종과 여러 모습
- 한국에서 흔한 단호박은 짙은 초록 껍질에 연한 무늬가 있는 납작한 공 모양이에요. 그 밖에 허버드호박·버터컵호박·바나나호박·터번호박처럼 모양이 다른 품종군이 있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