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기나무는 중국이 고향인 작은 나무로, 한국에서는 공원과 정원에 많이 심어요. 4월에 잎이 나기 전 자홍색 작은 꽃이 가지와 줄기에 빽빽하게 피어요. 꽃이 밥알을 닮아 '밥티기'라고 부르던 것이 박태기나무라는 이름이 되었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보통 키 3~5m이고 잎이 지는 예요. 뿌리 근처에서 줄기가 여러 대 올라와 포기를 이뤄요.
잎
잎은 어긋나게 달리는 두툼하고 윤기 나는 하트 모양이에요. 콩과 식물인데도 드물게 갈라지지 않은 이에요.
꽃
나비 모양의 자홍색 꽃이 여러 송이씩 모여 가지와 굵은 줄기에 다닥다닥 피어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4월에 잎보다 먼저 피어요.
열매
콩처럼 생긴 납작한 꼬투리가 달리고, 한국에서는 9~10월에 익어요. 이듬해 봄 꽃이 필 때까지 매달려 있기도 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라일락Syringa vulgaris

박태기나무는 잎이 나오기 전에 나비 모양 꽃이 가지에 바짝 붙어 피어요. 라일락은 잎이 난 가지 끝에 작은 꽃이 길게 모여 피어요.

헷갈리는 이유봄에 보랏빛 꽃이 많이 피어 멀리서는 헷갈릴 수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공원
  • 정원
  • 산울타리
분포
중국 남부에서 중북부, 만주 지역이 원산지예요. 한국에는 오래전에 들여와 관상수로 심어 왔어요.
좋아하는 환경
추위에 강하고 흙이 척박한 곳에서도 자라요. 햇볕이 드는 곳이나 반그늘에서 잘 자라요.
꽃 피는 때

4월에 꽃이 펴요

꽃 4월 · 열매 9~10월

이름과 분류

품종과 여러 모습
흰 꽃이 피는 형태와 가지가 아래로 늘어지는 원예형도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북한에서는 '구슬꽃나무'라고도 불러요.
  • 나무껍질과 뿌리 등을 한방 약재로 써 왔어요.
박태기나무(Cercis chinens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