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로오도재니등에는 벌처럼 보이지만 날개가 한 쌍뿐인 파리예요. 이른 봄 꽃 위에 멈춘 듯 떠서 긴 주둥이를 꽃 속에 꽂고 꿀을 먹어요. 침이 없어서 쏘거나 물지 않아요. 빌로오드재니등에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7~11mm의 통통한 몸에 연한 노란색 털이 벨벳처럼 빽빽하게 나 있어요. 날개 앞쪽 절반이 짙은 갈색이고, 몸보다 긴 곧은 주둥이가 앞으로 뻗어 있어요. 다리는 가늘고 길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뒤영벌류Bombus

빌로오도재니등에는 날개가 한 쌍뿐이고, 머리가 작고 다리가 아주 가늘어요. 몸 앞으로 곧게 뻗은 긴 주둥이가 가장 눈에 띄는 차이예요.

헷갈리는 이유털이 복슬복슬한 통통한 몸이 을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낮은 산
  • 숲 가장자리
  • 봄꽃 핀 풀밭
분포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유럽, 북아메리카 등 북반구 온대에 널리 살아요.

생활

먹이
어른벌레는 꽃꿀과 꽃가루를 먹어요.
활동
봄볕이 들기 시작하는 이른 봄부터 나타나요. 해가 좋은 날 민들레·양지꽃 같은 봄꽃 사이를 낮게 날아다녀요. 공중에 멈춰 떠 있거나 휙 방향을 트는 비행을 잘해요.

번식과 한살이

애벌레
암컷은 땅에 굴을 파고 혼자 사는 벌의 둥지 입구 쪽으로 알을 튕기듯 떨어뜨려요. 깨어난 애벌레는 둥지에 들어가 벌이 모아 둔 먹이와 벌 애벌레를 먹고 자라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빌로오도재니등에(Bombylius major)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