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는 봄에 땅에서 솟아오르는 어린 줄기를 먹는 여러해살이 채소예요. 한 번 심으면 1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해마다 순을 거둘 수 있어요. 유럽과 북아프리카, 서아시아가 고향이고, 한국에서는 밭이나 하우스에서 길러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키 1~1.5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줄기가 많이 갈라져 깃털처럼 보여요. 순은 자라면 금방 질겨지기 때문에 어릴 때 거둬요.
잎
잎처럼 보이는 바늘 모양(길이 0.6~3.2cm)은 사실 줄기가 변한 이에요. 진짜 잎은 줄기 마디에 붙은 작은 비늘 조각이에요.
꽃
작은 종 모양 꽃이 피어요. 꽃 색은 녹색빛이 도는 흰색에서 노르스름한 색이에요.
열매
지름 6~10mm쯤 되는 둥근 붉은 열매가 암그루에만 달려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비짜루Asparagus schoberioides

비짜루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 원래 자라는 야생 식물이고, 아스파라거스는 대개 밭에서 기르는 채소예요. 생김새가 비슷해 사진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 식물이라 가지가 빗자루처럼 갈라지는 모습이 비슷하고, 비짜루도 어린순을 먹기도 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밭
  • 비닐하우스
분포
원래 유럽 대부분과 북아프리카, 서아시아에서 자라요. 한국에서는 채소로 심어 길러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암그루와 수그루가 따로 있는 예요. 수그루가 더 빨리 자라고 수확량이 20~30%쯤 많아서, 기를 때는 수그루를 골라 심는 게 유리해요.

기르기

늘리는 법
심은 지 3년째 봄부터 거두기 시작해요. 에서는 5~6월에 거두고, 15~16년까지도 거둘 수 있지만 보통 10년쯤 되면 새로 심어요.
독성
암그루에 달리는 붉은 열매는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어서 먹지 않아야 해요. 날것의 어린순을 만지면 피부가 가려운 사람도 있어요.

이름과 분류

품종과 여러 모습
햇빛을 받고 자란 초록 아스파라거스가 가장 흔해요. 흙을 덮어 햇빛을 막고 기르면 하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가 되고, 자주색 품종도 있어요. 모두 같은 종이에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독일에서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특히 즐겨 먹어서, 제철이면 길가 가판과 시장에서 많이 팔아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아스파라거스(Asparagus officinal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