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큰 백로과 새로, 몸길이가 90cm를 넘어요. 여름이면 전국의 논·하천·갯벌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일부는 남부 지방에 남아 겨울을 나요. 물가에 꼼짝 않고 서 있다가 물고기나 개구리를 재빨리 낚아채는 모습이 잘 알려져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은 회색이고 다리와 목이 길어요. 머리와 목은 흰색인데, 눈 위에서 뒷머리까지 검은 줄이 이어지고 끝이 긴 처럼 늘어져 있어요. 앞목에는 검은 세로줄 무늬가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대백로Ardea alba

대백로(Ardea alba)는 몸 전체가 흰색이에요. 왜가리는 등과 날개가 회색이고 머리의 검은 줄이 눈에 띄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큰 물가 새예요.

해오라기Nycticorax nycticorax

해오라기(Nycticorax nycticorax)는 몸통이 더 짧고 통통하며 검은 머리와 회색 날개가 보여요. 왜가리는 목과 다리가 훨씬 길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물가에서 물고기를 잡아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논
  • 하천·개울
  • 습지
  • 하구·갯벌
  • 호수
분포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번식하고, 유럽·아시아·아프리카에 넓게 살아요.
머무는 때
주로 여름에 찾아와 번식하는 예요. 번식을 마친 뒤 일부 무리는 중남부 지방에 남아 겨울을 나는 로 지내요.
기록되는 때

해마다 1년 내내 기록돼요 · 기록이 특히 많은 때 5월

한국 관찰 2,136건 · 10년 · 참고

생활

먹이
물고기와 개구리를 잡아먹어요. 작은 포유류와 뱀을 먹기도 해요.
무리 생활
먹이를 찾을 때는 혼자 또는 작은 무리로 물가를 거닐거나 한자리에 오래 서서 기다려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한국에서는 봄부터 번식해요.
둥지
여러 쌍이 높은 나무에 모여 둥지를 지어요. 백로류와 같은 숲에서 번식하기도 해요.
알 수
알 3~5개
알 품기
암수가 번갈아 25~28일 동안 알을 품어요.
둥지 떠나기
새끼는 7~8주쯤 지나면 날 수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왜가리는 세계에 네 이 있어요. 한국과 일본에 사는 왜가리는 동아시아에 사는 아종(Ardea cinerea jouyi)이고, 유럽·아프리카·서아시아에는 다른 아종(Ardea cinerea cinerea)이 살아요. 마다가스카르와 모리타니 앞바다 섬에도 따로 아종이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현황
왜가리 자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아니지만, 진천 노원리의 옛 왜가리 번식지 등 일부 백로·왜가리 번식지는 천연기념물로 보호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새로 쓰여요.
왜가리(Ardea cinere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