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두릅은 봄에 땅에서 바로 올라오는 굵은 순을 나물로 먹는 두릅나무과의 큰 이에요. 나무에 순이 달리는 두릅나무와 달리 풀이라서, 겨울이면 땅 위 줄기가 시들고 봄에 다시 올라와요. 한국 산에서 자라는 것은 아주 가까운 독활(Aralia continentalis)로 따로 나누어 보기도 해요.

생김새

생김새
다 자라면 1~2m쯤 되는 큰 풀이에요. 굵은 에서 해마다 새 줄기가 올라와요.
잎
잎은 아주 크고, 작은잎이 두세 번 깃 모양으로 갈라져 달려요. 작은잎 하나가 7~15cm쯤이에요.
꽃
늦여름에 줄기 위쪽에 작은 흰 꽃이 공 모양으로 모여 피어요.
열매
지름 3mm쯤 되는 작고 검은 열매가 가을에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두릅나무Aralia elata

두릅나무는 키가 크게 자라는 나무이고 줄기에 날카로운 가시가 많아요. 땅두릅은 가시가 없는 풀이라 겨울에 땅 위 줄기가 시들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봄 순을 '두릅'이라 부르며 나물로 먹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 가장자리
  • 산비탈
  • 골짜기
분포
한국·일본·중국 동부·러시아 극동에 자연적으로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옅은 그늘을 좋아하지만, 물이 넉넉하면 양지에서도 잘 자라요.

기르기

늘리는 법
뿌리줄기 조각을 심거나 씨를 뿌려 늘려요.
독성
열매는 사람에게 독이 있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한국에서는 땅두릅과 독활이 같은 식물의 다른 이름으로 함께 쓰여요. 한국 산에 자라는 것을 독활(Aralia continentalis)이라는 별개 종으로 보는 분류도 있고, 이 종의 변종(Aralia cordata var. continentalis)으로 보는 분류도 있어요. 둘은 아주 가까워 겉모습만으로 가르기 어려워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한국에서는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순을 거둬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전·산적으로 먹어요.
  • 말린 뿌리는 염증·열·통증을 다스리는 약재로 써 왔어요. 한국에서 한약재 '독활'은 보통 독활(Aralia continentalis)의 뿌리를 가리켜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땅두릅(Aralia cordat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