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느릅나무는 다른 느릅나무류와 달리 가을에 꽃이 피고 곧 날개 달린 열매를 맺는 나무예요. 한국에서는 주로 중부 이남의 물가와 산기슭에서 자라며, 작은 윤기 나는 잎과 조각조각 벗겨지는 얼룩무늬 나무껍질이 눈에 띄어요.

생김새

생김새
나이가 들수록 회갈색 나무껍질이 작은 조각으로 벗겨져 회색·갈색·주황빛이 섞인 얼룩무늬가 보여요.
자라는 모습
잎이 지는 로 보통 높이 10~15m까지 자라요.
잎
잎은 작고 두꺼우며 표면에 윤기가 나요.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고 잎밑은 좌우가 조금 달라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9월 무렵에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꽃이 피어요.
열매
가을에 납작한 타원형 가 생기며, 씨가 얇은 날개 가운데에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비술나무Ulmus pumila

참느릅나무는 가을에 꽃과 열매가 달리고 나무껍질이 작은 조각으로 벗겨져 얼룩져요. 비술나무는 봄에 꽃과 열매가 달리며 늙은 나무껍질이 깊게 갈라져요.

헷갈리는 이유잎이 작고 톱니가 있는 같은 느릅나무속 나무라서 헷갈려요.

시무나무Hemiptelea davidii

시무나무 가지에는 길고 단단한 가시가 돋아요. 참느릅나무 가지에는 이런 가시가 없어요.

헷갈리는 이유두 나무 모두 느릅나무과이고 작고 톱니 난 잎이 달려요.

느티나무Zelkova serrata

참느릅나무는 둥글고 납작한 날개 열매를 만들지만 느티나무 열매에는 넓은 날개가 없어요. 참느릅나무 잎은 느티나무 잎보다 대체로 작고 톱니 끝도 더 둔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나무껍질이 조각처럼 벗겨지고 잎 모양도 비슷해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하천가
  • 습한 계곡
  • 산기슭
  • 공원·가로변
분포
한국에서는 경기도 이남에 자생하며 공원과 길가에도 심어 길러요.
좋아하는 환경
햇빛이 드는 곳을 좋아하지만 어느 정도 그늘도 견디며, 물기가 알맞고 흙이 깊은 곳에서 잘 자라요.
꽃 피는 때

9월에 꽃이 펴요

꽃 9월

번식과 한살이

씨앗 퍼뜨리기
종이처럼 얇은 날개가 달린 열매가 바람을 타고 퍼져요.

이름과 분류

품종과 여러 모습
원예 품종이 많아 나무 모양과 단풍색, 나무껍질 무늬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현황
분포가 넓고 큰 위협이 확인되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이름의 ‘참’은 느릅나무류 가운데 생활에 쓸모가 큰 진짜 나무라는 뜻으로 풀이돼요.
  • 경주 계림의 참느릅나무는 김알지 탄생 설화가 깃든 숲의 상징적인 나무로 소개돼요.
참느릅나무(Ulmus parvifoli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