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종려는 줄기를 감싼 갈색 섬유와 둥근 부채꼴 잎이 눈에 띄는 야자예요. 추위에 비교적 강해 한국에서는 수목원과 따뜻한 지역의 정원에 심어 길러요.

생김새

생김새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 한 줄기 야자이며, 줄기는 오래된 잎의 밑부분에서 나온 짙은 갈색 섬유로 덮여요.
잎
큰 잎은 둥근 부채처럼 여러 갈래로 깊이 갈라져요. 오래된 잎 조각의 끝은 아래로 살짝 처져요.
꽃
인 경우가 많고, 잎 사이에서 늘어지는 가 나와요. 수꽃은 누르스름하고 암꽃은 연한 녹색이에요.
열매
암나무에는 울퉁불퉁한 작은 열매가 달리고, 익으면 짙은 파랑에서 거의 검은색이 돼요. 열매 하나에 씨 한 개가 들어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워싱톤야자Washingtonia robusta

당종려는 줄기 윗부분이 갈색 털 같은 섬유로 덮여요. 워싱톤야자는 훨씬 높고 가늘게 자라며 잎자루 가장자리에 뚜렷한 가시가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한 줄기 끝에 큰 부채꼴 잎이 모여 달리는 조경용 야자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수목원
  • 따뜻한 지역의 정원
  • 바람을 피한 조경지
분포
자연 분포는 중국 중남부에서 미얀마 북부까지로 평가돼요. 한국에서는 자생 나무보다 심어 기르는 나무로 만나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나 옅은 그늘에서 자라고 물이 잘 빠지면서도 적당히 촉촉한 흙을 좋아해요. 찬바람이나 강한 바람을 오래 맞으면 잎이 찢어질 수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씨를 얻으려면 꽃가루를 만드는 나무와 열매를 맺는 나무가 함께 있어야 해요. 씨로 번식할 수 있어요.

기르기

기르는 법
야자류 가운데 추위에 비교적 강하지만, 어린 나무는 매서운 한파와 건조한 겨울바람을 피하는 편이 좋아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잎이 작은 형태는 Trachycarpus wagnerianus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어요. 종려라고도 불려요.
품종과 여러 모습
‘Wagnerianus’라고 유통되는 형태는 잎이 더 작고 단단해 바람에 덜 상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현황
전 세계 개체군의 추세는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돼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줄기의 질긴 섬유는 동아시아에서 밧줄과 빗자루 같은 생활 도구의 재료로 이용돼 왔어요.
당종려(Trachycarpus fortunei)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