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속은 산국·감국 같은 야생종과 화단의 재배 국화가 속한 식물 무리예요. 꽃처럼 보이는 한 송이는 작은 꽃이 여럿 모인 것이고, 재배 국화는 꽃의 색과 모양이 매우 다양해요.

이 무리의 생물

구절초Chrysanthemum zawadskii

한국에서는 가을에 흰색이나 연분홍색 꽃을 볼 수 있어요. 국내 도감의 구절초는 더 좁은 분류군을 가리킬 수 있어 이름만으로 범위를 단정하기 어려워요.

국화Chrysanthemum × morifolium

가을 화단과 꽃집에서 흔히 보는 재배 잡종이에요. 홑꽃부터 공처럼 둥근 까지 품종 차이가 아주 커요.

산국Chrysanthemum lavandulifolium

산과 들에서 작은 노란 꽃차례가 무리 지어 피어요. 감국과 닮아서 꽃차례 크기와 잎 모양을 함께 비교해요.

감국Chrysanthemum indicum

가을에 노란 꽃을 피우는 이에요. 산국과 사진만으로 헷갈릴 수 있어 잎과 꽃차례를 함께 봐요.

한라구절초Chrysanthemum oreastrum

한국의 한라구절초는 국내 적색목록에서 위기(EN)로 평가된 여러해살이풀이에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대부분 여러해살이풀이며, 일부는 밑부분이 나무처럼 단단해져요.
꽃
야생종은 흰색·노란색·연분홍색 계열이 흔해요. 재배 국화는 홑꽃부터 겹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해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 구절초라고 부르는 식물은 주로 8~10월에 피고 감국은 가을에 노란 꽃을 피워요. 국화속 전체의 꽃철은 종과 품종에 따라 달라요.
열매
꽃이 진 뒤 작은 마른 열매가 생겨요. 국화속 열매에는 민들레처럼 긴 이 없어요.
알아보는 법
잎은 줄기에 한 장씩 번갈아 나고 톱니가 있거나 손바닥·깃 모양으로 갈라져요. 꽃처럼 보이는 한 송이는 가장자리의 과 가운데의 이 모인 예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쑥갓속Glebionis

노란 국화 모양 꽃 때문에 닮아 보여요. 쑥갓은 한해살이이고 잎이 두세 번 잘게 갈라지며, 현재는 국화속이 아니라 쑥갓속이에요.

헷갈리는 이유예전 학명 Chrysanthemum coronarium 때문에 국화속으로 소개된 자료가 남아 있어요.

옥스아이데이지류Leucanthemum

흰 혀꽃과 노란 가운데만 보면 구절초와 닮아요. 옥스아이데이지류는 아래쪽 잎이 주걱 모양에 가깝고 줄기잎이 비교적 단순하지만, 국화속 야생종은 잎이 손바닥이나 깃 모양으로 더 뚜렷하게 갈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과 들의 햇볕 드는 곳
  • 바위틈과 풀밭
  • 정원·화단
분포
국화속의 자생 범위는 온대 유라시아에서 인도차이나 북부까지예요. 한국에는 산국·감국·한라구절초 등 여러 종이 자라요.
좋아하는 환경
야생종은 종에 따라 산야, 바위틈, 숲 가장자리처럼 사는 곳이 달라요. 재배 국화는 햇볕과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라지만, 품종별 차이가 커요.

기르기

늘리는 법
야생종은 씨앗과 땅속줄기로 번식할 수 있어요. 재배 국화는 품종의 특징을 유지하려고 포기를 나누거나 줄기를 잘라 뿌리내리게 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산국·감국은 예전 자료에서 Dendranthema속 이름으로도 불렸어요.
무리 이름
공식 이름은 국화속이에요. 생활 속 ‘국화’는 흔히 재배 국화 한 무리를 뜻하고, ‘들국화’는 구절초·산국·감국뿐 아니라 쑥부쟁이처럼 다른 속의 가을꽃까지 넓게 부르는 말이라 국화속과 범위가 같지 않아요.

보전 현황

보전 현황
한국의 한라구절초(Dendranthema coreanum으로 평가)는 국가 적색목록에서 위기(EN)로 평가돼요.
국화속(Chrysanthem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