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삭줄은 바위나 나무줄기를 타고 오르는 늘푸른 덩굴이에요. 5~6월에 바람개비 모양의 흰 꽃이 피었다가 질 무렵 노랗게 변하고, 향기가 짙어요. 남부 지방과 제주도 숲에서 자라고, 담장이나 땅을 덮는 정원 식물로도 많이 심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늘푸른 덩굴나무예요. 줄기에서 를 내어 바위나 나무에 달라붙으며 길게 뻗어요.
잎
타원형 잎이 마주나요. 두껍고 윤이 나요.
꽃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흰 꽃이 모여 피어요. 꽃잎 다섯 장이 바람개비처럼 비틀려 펼쳐지고, 질 무렵 노랗게 변해요. 향기가 진하고 달콤해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5~6월에 피어요.
열매
가늘고 긴 꼬투리 모양 열매가 달려요. 익어서 벌어지면 끝에 긴 털이 달린 씨가 나와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좀사철나무Euonymus fortunei

좀사철나무는 잎 가장자리에 낮은 톱니가 있고, 줄기가 초록색이며, 6~7월에 지름 5mm쯤의 연두색 꽃이 피고 가을에 주황빛 씨껍질에 싸인 씨가 드러나요. 마삭줄은 줄기가 회색이고, 흰 바람개비 꽃이 피며,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와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뿌리를 내어 나무·바위를 타고 오르고, 마주나는 두껍고 윤나는 잎이 닮았어요. 꽃이 없으면 헷갈리기 쉬워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속
  • 바위틈
  • 나무줄기
  • 정원 담장
분포
한국에서는 남부 지방과 제주도의 숲속, 바위틈에서 자라요. 일본에도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양지와 반그늘에서 모두 잘 자라고, 건조·공해·염분에 강해 도시나 바닷가 정원에서도 길러요.
꽃 피는 때

5~6월에 꽃이 펴요

꽃 5~6월

번식과 한살이

씨앗 퍼뜨리기
털 달린 씨가 바람에 날려 퍼져요.

기르기

기르는 법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좋아해요. 펜스·아치·벽면을 덮거나 땅을 덮는 식물, 걸이 화분으로 써요.
늘리는 법
꺾꽂이가 잘 돼요. 3월 싹트기 전이나 6~7월 장마철에 줄기를 10~15cm로 잘라 꽂아요.
독성
독이 있는 식물이에요.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 즙이 나와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마삭줄(Trachelospermum asiatic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