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옻나무는 우리 산기슭에서 흔히 자라는 옻나무 무리의 갈잎나무로, 옻나무처럼 수액이 살에 닿으면 심한 옻이 오를 수 있어요. 줄기·잎·꽃·열매에 갈색 털이 많고 열매가 가시 같은 털로 덮인 점이 옻나무와 달라요. 가을이면 잎이 붉게 물들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키 7m까지 자라는 갈잎큰키나무지만, 보통은 처럼 작게 자라요. 어린 가지는 붉은빛을 띠고 갈색 털이 많아요.
잎
작은잎 13~17장이 깃털처럼 달린 겹잎이에요. 작은잎은 길이 4~10cm로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대개 밋밋하지만 톱니가 2~3개 있는 것도 있어요. 잎자루는 짧고 붉어요.
꽃
예요.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차례에 노란빛을 띤 녹색 꽃이 모여 피고, 꽃에도 갈색 털이 빽빽해요.
열매
지름 5~6mm쯤의 납작하고 둥근 열매가 10월에 황갈색으로 익어요. 겉에 가시 같은 털이 많고, 겉껍질이 떨어진 뒤에는 겨울까지 희끄무레한 열매가 남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옻나무Toxicodendron vernicifluum

개옻나무는 줄기·잎·꽃·열매에 털이 많고 열매에 가시 같은 털이 있어요. 옻나무는 이런 털이 적고 키도 더 커요.

헷갈리는 이유잎 모양과 나무 모습이 비슷하고 둘 다 옻이 올라요.

붉나무Rhus chinensis

붉나무는 작은잎 사이 잎줄기에 날개가 있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많아요. 개옻나무는 잎줄기에 날개가 없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깃털 모양 겹잎에 가을 단풍이 붉어요.

두릅나무Aralia elata

두릅나무는 줄기와 잎에 가시가 있어요. 개옻나무는 가시가 없어요.

헷갈리는 이유잎 모양과 가지가 뻗는 모습이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기슭
  • 산 중턱
  • 숲 가장자리
분포
한국의 산기슭과 산 중턱에서 자라고, 일본과 중국에도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고, 볕을 잘 받을수록 단풍 색이 고와요.
꽃 피는 때

5~6월에 꽃이 펴요

꽃 5~6월 · 열매 10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다른 옻나무 무리처럼 수액과 잎즙에 이 들어 있어, 닿으면 심한 피부염(옻)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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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개옻나무(Toxicodendron trichocarp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