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흰점복은 우리 바닷가에서 흔히 보이는 작은 복어로, 보통 '복섬'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어요. 다 자라도 15cm 남짓이고, 초여름 때면 떼를 지어 물가 자갈밭까지 올라와 알을 낳아요. 작아도 몸에 강한 독이 있어서 함부로 먹으면 안 돼요. 시장이나 낚시터에서는 쫄복·복쟁이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 생김새
- 몸은 둥글고 조금 길쭉해요. 등은 짙은 청갈색~녹갈색 바탕에 작은 흰 점이 흩어져 있고, 배는 하얘요. 몸 표면에 작은 가시가 빽빽하게 나 있어 만지면 까끌까끌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얕은 연안
- 기수역
- 자갈·모래 바닷가
- 항구·방파제
- 분포
- 한국 어느 해안에서나 볼 수 있어요. 바깥으로는 일본, 중국(대만·홍콩 포함), 베트남, 필리핀까지 북서태평양에 살아요.
- 좋아하는 환경
- 수심 20m보다 얕은 바닷가에 살아요.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에도 많고, 잠깐 민물로 들어온 기록도 있어요.
- 시기
한국 기준
번식 5~7월
생활
- 먹이
- 갯지렁이와 옆새우 같은 작은 갑각류를 주로 먹어요.
- 활동
- 위협을 느끼면 배를 공처럼 부풀려요. 밤에는 모래 속에 파고들어 쉬어요. 낚싯바늘의 미끼만 쏙쏙 잘라 먹어서 낚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미끼 도둑'으로 통해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시기
- 5월 하순~7월 초순(남해안 여수 관찰)
- 번식 방법
- 사리를 며칠 앞두고 어미들이 바닷가로 모여들어, 밀물이 가장 높아지기 2~3시간 전쯤 파도가 약한 자갈밭의 물가에서 한꺼번에 알을 낳아요. 알은 물이 빠지면 공기에 드러나는 높이에 놓여요.
- 알 품기
- 지름 1mm가 안 되는 투명한 알을 낳고, 수온 21~22°C에서 약 6일 만에 깨어나요.
주의할 점
- 주의할 점
- 간·난소 같은 내장과 껍질에 이 있어요. 살은 독이 없거나 드물게 약한 정도지만, 사람이 잘못 먹으면 목숨이 위험할 수 있어서 손질은 복어조리 자격이 있는 사람만 해야 해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오랫동안 Takifugu niphobles라는 학명으로 불렸어요. 2017년 일본 연구에서 1845년에 먼저 붙은 이름 Takifugu alboplumbeus와 같은 종으로 밝혀져, 최근 분류에서는 먼저 지어진 이 이름을 써요. '황해흰점복'은 1993년 T. alboplumbeus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기록됐다고 보고될 때 붙은 국명이고, 복섬(T. niphobles)은 그동안 다른 종으로 다뤄졌어요. 두 학명이 합쳐지면서 지금은 두 국명이 같은 종을 가리키게 됐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작은 복어지만 전골·튀김으로 먹어 왔어요.
- 생김새가 귀엽고 기르기 쉬워 관상어로 키우는 사람도 있어요. 다른 물고기를 물어 상처를 내는 일이 많아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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