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국아재비는 화단에 심는 만수국과 같은 무리의 한해살이풀로, 키가 크고 꽃은 아주 작아요. 남아메리카에서 들어온 로, 한국에서도 저절로 자라요. 잎을 비비면 진한 냄새가 나요.

생김새

생김새
키는 0.6~2m쯤 자라요. 몸 전체에 기름을 담은 이 있어서 잎을 비비면 진한 냄새가 나요.
자라는 모습
한해살이풀이에요. 줄기가 곧게 서고 위쪽에서 잔가지를 많이 내며, 털이 없어요.
잎
잎은 깃털처럼 갈라진 겹잎이고, 좁은 작은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어요. 잎을 빛에 비춰 보면 반투명한 점이 보여요.
꽃
가느다란 원통 모양 꽃송이가 가지 끝에 빽빽이 모여 달려요. 꽃송이 하나에 노란 이 1~3장뿐이고, 길이가 1~3mm로 아주 작아요.
열매
열매는 검은 갈색의 가느다란 막대 모양(5~7mm)이고, 끝에 짧은 가시 같은 털이 달려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만수국Tagetes patula

만수국은 키가 50cm 안팎으로 낮게 퍼지고, 노랑·주황·적갈색의 벨벳 같은 큰 꽃이 피는 화단 꽃이에요. 만수국아재비는 키가 훨씬 크고, 꽃은 노란 혀꽃이 1~3장뿐인 작은 원통 모양이에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이라 잎 모양과 강한 냄새가 비슷해요.

천수국Tagetes erecta

천수국은 꽃송이가 크고 꽃잎이 겹겹이 차 있는 원예식물로, 주로 화단이나 꽃꽂이용으로 심어요. 만수국아재비는 들에서 저절로 자라고 꽃이 아주 작아요.

헷갈리는 이유잎이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냄새가 나는 점이 같아요.

만수국아재비와 화단 메리골드 비교
꽃송이혀꽃자라는 곳
만수국아재비가늘고 작은 원통 모양1~3장, 1~3mm길가·빈터에 저절로 남
만수국크고 벨벳 같음여러 장, 노랑·주황·적갈색화단에 심음
천수국크고 둥글게 꽉 참겹겹이 많음화단·꽃꽂이용으로 심음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길가
  • 빈터
분포
남아메리카 남서부가 고향인 풀이에요. 지금은 한국·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유럽·아프리카·북아메리카·오세아니아 곳곳에 퍼져 자라요. 한국에서는 귀화식물로 자리 잡았어요.
좋아하는 환경
길가나 쓰레기가 버려진 곳처럼 사람이 흙을 파헤친 땅에서도 잘 자라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잎과 줄기의 기름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고, 햇빛을 받으면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아재비'는 어떤 식물과 닮은 다른 식물에 흔히 붙이는 말이에요. 만수국아재비도 만수국과 닮은 친척 풀이라는 뜻으로 읽혀요. '쓰레기풀'이라는 다른 이름도 알려져 있지만, 이름이 어디서 왔는지는 분명하지 않아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안데스 지역(페루·볼리비아 등)에서는 '와카타이(huacatay)'라고 부르며, 잎을 허브와 양념으로 먹어 왔어요. 페루 요리 '오코파' 소스에 들어가요.
  • 잎에서 짠 기름은 향수와 음료의 향료로 쓰여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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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국아재비(Tagetes minut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