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는 거미줄을 치지 않고 꽃이나 잎 위에서 가만히 기다리다가 다가온 곤충을 긴 앞다리로 붙잡는 작은 게거미예요. 암컷은 연두색 몸에 흰색·노란색 배를 지녀 꽃 위에서 눈에 잘 띄지 않아요. 유럽과 아시아의 넓은 지역에 살아요.

생김새

생김새
암컷은 몸길이 5~7mm로, 머리가슴과 다리는 연두색이고 배는 흰색·노란색·연두색 등이며 붉은빛이나 갈색 무늬가 생기기도 해요. 수컷은 2.5~4mm로 훨씬 작고, 갈색 등판과 녹색 배에 흑갈색 무늬가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각시꽃게거미Diaea subdola

각시꽃게거미는 배 윗면에 작고 둥근 검은 점이 쌍을 이뤄 있는 것이 눈에 띄어요. 정확히 가르려면 생식기를 확대해 봐야 해요.

헷갈리는 이유크기와 몸빛이 비슷하고 둘 다 꽃·잎 위에서 기다려요.

줄연두게거미Oxytate striatipes

줄연두게거미는 몸길이 12~13mm로 더 크고, 온몸이 연두색이며 배가 세로로 길쭉해요. 주로 나뭇가지와 잎 위에 살아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연두색 게거미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풀밭
  • 숲 가장자리
분포
유럽과 아시아에 넓게 살아요. 한국과 일본에도 있어요.

생활

먹이
파리 무리와 나방·나비 무리 같은 곤충과 그 애벌레를 잡아먹어요.
활동
길게 뻗은 첫째·둘째 다리를 벌리고 꽃이나 잎 위에서 기다리다가 먹잇감이 오면 다리로 끌어안듯 잡아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암컷은 잎을 접어 만든 방 안에 100개 안팎의 알이 든 를 두고 지켜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Misumenops tricuspidatus라는 이름으로 불렸어요. 유라시아에 넓게 사는 기본 말고, 카라코람 산맥(중앙아시아)에서 알려진 아종이 따로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꽃게거미(Ebrechtella tricuspidat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