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동잠자리는 네 날개 끝에 짙은 갈색 무늬가 있는 잠자리예요. 고추좀잠자리와 같은 지만, 다 자란 수컷도 새빨개지지 않고 붉은 갈색을 띠어요. 6월부터 11월까지 논밭·과수원 주변과 저수지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4~5cm쯤이에요. 갓 한 어른벌레는 암수 모두 누런 갈색이고, 가슴 옆에 굵은 검은 줄이 세 개 있어요. 다 자라면 수컷의 배는 붉은 갈색이 되고, 암컷은 주황빛이 조금 짙어지는 정도예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들깃동잠자리Sympetrum risi

날개 끝 무늬는 거의 같아요. 들깃동잠자리가 깃동잠자리보다 작고, 다 자란 수컷은 배만 주황빛 도는 붉은색이 돼요. 깃동잠자리 수컷은 배가 어두운 붉은 갈색에 그쳐요. 가슴 옆 검은 줄의 모양도 달라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날개 끝에 갈색 무늬가 있어요.

산깃동잠자리Sympetrum baccha

다 자란 산깃동잠자리는 얼굴·가슴·배까지 짙은 붉은색이 되고, 깃동잠자리는 배에 어두운 붉은색이 도는 정도예요. 깃동잠자리가 더 크고, 가슴 옆 검은 줄 세 개 가운데 앞에서 두 번째 줄이 위 끝까지 닿아 다른 줄보다 곧게 서 있어요. 날개 끝 갈색 무늬의 진하기는 개체마다 달라서 구분 기준이 되지 못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날개 끝이 갈색이고 이름도 비슷해요.

날개띠좀잠자리Sympetrum pedemontanum

날개띠좀잠자리는 갈색 띠가 날개 끝이 아니라 날개 앞쪽 가장자리의 작은 무늬() 근처에서 몸 쪽으로 있어요. 깃동잠자리는 날개 맨 끝이 갈색이에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날개에 갈색 무늬가 있는 좀잠자리 무리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논
  • 연못·저수지
  • 농수로
  • 과수원·밭 주변
분포
한국·일본·중국·대만에 살아요. 한국에서는 과수원이나 논밭 주변에서 흔히 보여요.
좋아하는 환경
물풀이 적당히 자란 얕은 연못이나 논에서 애벌레가 자라요. 다 자란 어른벌레는 저수지나 농수로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여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6~11월

생활

활동
한국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어른벌레를 볼 수 있어요.
겨울나기
가을에 낳은 알 그대로 겨울을 나고, 봄에 알 떨어진 자리에 물이 차면 깨어나 물속 애벌레가 돼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짝짓기한 암수가 이어진 채로 물가 위를 날면서, 암컷이 공중에서 알을 흩뿌려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깃동잠자리(Sympetrum infuscat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