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속은 대부분 잎이 지는 무리로, 종에 따라 산기슭·냇가·정원에서 만날 수 있어요. 봄에 가지를 따라 흰 꽃이 피는 조팝나무와 여름에 분홍 꽃이 길쭉하게 모이는 꼬리조팝나무가 이 무리에 들어요. 꽃 색과 꽃이 모인 모양, 잎 생김새를 함께 보면 종류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돼요.

이 무리의 생물

조팝나무Spiraea prunifolia

봄에 가는 가지를 따라 흰 꽃이 빽빽하게 피어요.

일본조팝나무Spiraea japonica

초여름부터 가지 끝에 분홍빛 꽃이 납작하게 모여 피어 흰꽃 조팝나무류와 구별하기 쉬워요.

꼬리조팝나무Spiraea salicifolia

습한 산골짜기 가까이에서 자라며, 분홍 꽃이 길쭉한 꼬리처럼 모여요.

참조팝나무Spiraea fritschiana

한국의 산지에서 만날 수 있는 자생종이고, 가지 끝의 넓은 흰 꽃무리를 살펴보면 좋아요.

갈기조팝나무Spiraea trichocarpa

한국에 자라는 흰꽃 조팝나무류예요. 비슷한 종이 많아 잎과 열매까지 함께 보아야 해요.

공조팝나무Spiraea cantoniensis

정원과 공원에 심는 종류로, 봄에 흰 꽃이 둥근 무리로 모여 피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대부분 밑동에서 여러 줄기가 올라오는 낙엽 떨기나무예요.
꽃
흰색·분홍색·붉은빛 꽃이 피며, 종마다 꽃이 달리는 모양이 달라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봄에 피는 흰꽃 종류와 초여름에 피는 분홍꽃 종류가 있어 속 전체의 개화기를 한 달로 묶기 어려워요.
열매
꽃이 진 뒤에는 여러 개의 작고 마른 이 한데 모인 열매가 생겨요.
알아보는 법
가느다란 나무줄기에 작은 한 장짜리 잎이 번갈아 달리고, 다섯 장의 꽃잎을 가진 작은 꽃이 둥글거나 납작하거나 길쭉한 무리로 모여요. 꽃이 모인 모양과 꽃 색, 잎 가장자리 생김새를 함께 보면 속 안의 종을 가르는 데 도움이 돼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쉬땅나무속Sorbaria

둘 다 작은 흰 꽃이 무리 지지만, 쉬땅나무속은 한 잎이 여러 작은 잎으로 갈라진 이에요. 조팝나무속은 대체로 한 장짜리 이라 잎을 가까이 보면 가르기 쉬워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장미과의 떨기나무이고 흰 꽃무리가 비슷해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기슭·숲 가장자리
  • 냇가·습지 가장자리
  • 정원·공원
분포
조팝나무속은 북반구 온대에 널리 퍼져 있고 한국에도 여러 자생종이 있어요. 공조팝나무와 일본조팝나무처럼 관상용으로도 심는 종이 함께 보여요.
좋아하는 환경
종마다 좋아하는 자리가 달라요. 꼬리조팝나무는 산골짜기와 습기가 많은 곳 가까이에서 자라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홑꽃이 피는 조팝나무는 Spiraea prunifolia f. simpliciflora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어요. 조팝나무속은 조팝나무류라고도 불러요.
무리 이름
‘조팝나무’는 보통 흰 꽃이 피는 한 종류를 가리키고, ‘조팝나무속’은 그와 닮은 여러 종류를 가리켜요.
속한 종 수
전 세계에 약 100종이 알려져 있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조팝나무’라는 이름은 가지를 덮은 흰 꽃이 튀긴 좁쌀처럼 보이는 데서 왔다고 전해져요.
조팝나무속(Spirae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