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양귀비는 이름과 달리 아이슬란드가 아니라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서부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양귀비 무리예요. 잎 없는 가는 꽃줄기 끝에 종이처럼 얇은 꽃이 한 송이씩 피고, 원예 품종은 노랑·주황·분홍·흰색 등 색이 다양해요. 한국에서는 야생으로 볼 수 없는 꽃이에요.
생김새
- 생김새
- 청록빛이 도는 깃털 모양 잎이 밑동에 모이고, 털이 난 꽃줄기가 30cm쯤 올라와 끝에 그릇 모양 꽃을 하나씩 피워요. 야생 꽃은 흰색이나 노란색이에요.
- 꽃
- 얇은 꽃잎 4장이 그릇 모양으로 모이고, 은은한 향이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개양귀비Papaver rhoeas
개양귀비는 보통 새빨간 꽃이고, 꽃잎 밑동에 검은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슬란드양귀비는 잎 없는 꽃줄기가 밑동에서 곧장 올라오고, 노랑·흰색·주황·분홍 등 파스텔 색이 많아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꽃잎이 얇은 양귀비 꽃이고, 둘 다 꽃밭에 심어 길러요. 개양귀비도 원예 품종은 노랑·분홍·흰색이 있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추운 지방
- 꽃밭
- 분포
- 시베리아·러시아 극동과 알래스카·유콘 등 북쪽 추운 지방이 고향이에요. 남아메리카 남부, 미국 콜로라도, 그린란드 등에 들어가 자라기도 해요.
기르기
- 기르는 법
- 원래 수명이 짧은 여러해살이풀이지만 더위에 약해서 보통 한해살이처럼 길러요. 햇볕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흙을 좋아해요. 뿌리가 곧게 깊이 내려 옮겨 심기를 싫어하므로 씨를 바로 뿌려요.
- 독성
- 다른 양귀비처럼 독성 가 있어 식물 전체가 독이 될 수 있어요. 다만 모르핀 같은 마약 성분은 들어 있지 않아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오래 Papaver nudicaule로 불렸고, 지금도 그 이름을 쓰는 자료가 많아요. 2021년에 추운 지방 양귀비들을 Oreomecon이라는 따로 된 속으로 나누면서 지금 이름이 되었어요. 학명의 nudicaulis는 '맨 줄기', 곧 잎 없는 꽃줄기라는 뜻이에요.
- 품종과 여러 모습
- 꽃집에서 보는 원예 품종은 야생종 그대로가 아니라 이 종을 부모의 하나로 교배·선발해 만든 것으로 보여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아이슬란드'라는 이름은 처음 발견된 시베리아의 추운 기후에서 따온 것으로, 아이슬란드라는 나라와는 상관이 없다고 해요.
- 양귀비 가운데서도 꽃꽂이에 잘 맞아 꽃병에서 며칠 가요. 자른 줄기에서 흰 이 나와 물올림을 막기 때문에, 자른 끝을 불에 그슬리거나 뜨거운 물에 담가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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