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장이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산지 풀밭에 붉은 자줏빛 꽃을 피우는 국화과 이에요. 꽃이 엉겅퀴와 닮았지만 줄기와 잎에 가시가 없어서 구별돼요. 한국과 일본에 사는 산비장이는 유럽에서 시베리아까지 넓게 사는 종의 한 이에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키 30~140cm쯤으로 곧게 서고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져요. 줄기에는 세로줄이 있어요.
- 잎
- 잎은 어긋나게 달려요. 아래쪽 잎은 크고 새의 깃처럼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고, 위로 갈수록 잎이 작아져요.
- 꽃
-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3~4cm쯤 되는 붉은 자줏빛 꽃송이가 하나씩 위를 보고 피어요. 꽃송이 아래는 단지처럼 생긴 가 감싸고 있어요.
- 꽃 피는 때
- 8~10월
- 열매
- 열매는 원통 모양의 이고, 끝에 갈색 깃털 같은 털이 달려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엉겅퀴 무리Cirsium
꽃만 보면 많이 닮았어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가시를 보는 거예요. 엉겅퀴 무리는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고, 산비장이는 가시가 없어요.
헷갈리는 이유붉은 자줏빛 꽃송이가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는 모습이 비슷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산지 풀밭
- 분포
- 전국의 산지에서 볼 수 있어요.
- 꽃 피는 때
8~10월에 꽃이 펴요
꽃 8~10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한국과 일본에서 자라는 산비장이는 아종 Serratula coronata subsp. insularis로 분류돼요(var. insularis로 쓰는 자료도 있어요). 유럽에서 시베리아·중국까지 넓게 사는 기본 아종(subsp. coronata)은 잎 조각이 밑에서 서로 붙어 있고 총포 조각이 검은 자줏빛을 띠는 점이 달라요. 이 문서의 생김새 설명은 한국에 사는 아종 기준이에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비장(裨將)'은 조선 시대에 감사나 절도사 같은 지방 장관을 곁에서 돕던 무관이에요. 산비장이라는 이름이 이 관직에서 왔다고 보는 풀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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