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산호말미잘은 촉수 끝이 작은 풍선처럼 부푸는 열대 바다의 말미잘이에요. 흰동가리 무리의 절반쯤인 14종이 이 말미잘을 집으로 삼아요. 초록·분홍·주황·빨강 등 색이 여러 가지이고 해수 수족관에서 많이 기르지만, 한국 바다에서는 야생 기록이 확인되지 않았어요.

생김새

생김새
지름이 30cm까지 자라요. 촉수 끝이 공처럼 부푸는 모습은 얕은 곳의 어린 개체에서 흔하고, 물살·빛·함께 사는 물고기가 있는지 등에 따라 달라져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호초
  • 얕은 바다
분포
홍해에서 인도양, 서태평양까지 열대 인도-태평양 바다에 널리 살고, 일본 바다에도 살아요. 한국 바다에서 산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환경
작은 어린 개체는 햇빛이 잘 드는 얕은 곳에 무리 지어 살고, 촉수가 길게 늘어진 큰 개체는 더 깊고 어두운 곳에 홀로 사는 경우가 많아요.

생활

먹이
몸속에 사는 가 햇빛으로 만든 양분에서 에너지 대부분을 얻어요. 촉수로 물속의 작은 먹이도 걸러 먹고, 함께 사는 흰동가리 몸에서 떨어진 찌꺼기에서도 양분을 얻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주로 알과 정자를 물에 뿌려 수정하고, 헤엄치는 이 길게는 59일까지 떠다니다 자리를 잡아요. 드물게 몸이 세로로 둘로 갈라지며 늘어나기도 해요.

기르기

기르는 법
해수 수족관에서 흔히 길러요. 물 온도가 너무 오르면 갈충조가 빠져나가는 가 일어나고, 심하면 죽기도 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겉모습은 하나의 종처럼 보이지만, 유전자를 조사하면 서로 다른 계통이 여럿 섞여 있어요. 일본 바다를 조사한 2024년 연구에서는 네 계통이 나왔고, 흰동가리 종류마다 고르는 계통이 달랐어요. 여러 종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바닷물 온도가 오르면 백화가 일어날 수 있어 기후 변화가 위협으로 꼽혀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큰산호말미잘(Entacmaea quadricolor)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