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은 어두운 갈색 앞날개에 붉은 기가 돌고, 납빛으로 반짝이는 금속성 줄이 있는 작은 잎말이나방이에요. 애벌레는 참나무·버드나무·느릅나무 등 여러 활엽수의 잎을 말아 그 속에서 먹고 자라요. 우리나라에서는 5~6월 무렵 어른벌레를 볼 수 있어요.
생김새
- 생김새
- 날개를 편 길이가 1.6~2cm쯤 되는 작은 나방이에요. 앞날개는 어두운 갈색 바탕에 붉은 황토빛이 넓게 덮여 있고, 가운데 띠의 가장자리를 납빛 금속성 줄이 둘러요. 뒷날개는 검은빛이 도는 회색이에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orana
애모무늬잎말이나방은 누르스름한 갈색이나 연한 회갈색 바탕에 짙은 갈색 띠무늬가 있고, 감나무잎말이나방처럼 반짝이는 납빛 금속 줄은 없어요. 암컷은 무늬가 더 흐려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우리나라 사과 과수원에서 기록된, 비슷한 크기의 갈색 잎말이나방이에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활엽수림
- 과수원
- 분포
- 유라시아에 넓게 살아요.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에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지역 사과 과수원 조사에서도 기록됐어요.
생활
- 활동
- 늦봄에서 초여름(5~6월)에 어른벌레가 나와요.
- 겨울나기
- 작은 애벌레로 나뭇가지에 실을 쳐 만든 집 속에서 겨울을 나요.
번식과 한살이
- 애벌레
- 애벌레는 밝은 녹색에 등 쪽이 거무스름한 녹색이고, 머리는 연한 갈색이에요. 처음에는 새 눈 속을 파먹다가 자라면 잎을 실로 엮거나 말아 그 속에서 먹어요.
- 애벌레 먹이식물
- 가리는 식물이 적어서 참나무류, 버드나무류, 느릅나무류, 피나무류, 마가목류, 배나무류 같은 여러 활엽수를 먹어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동아시아에 사는 무리를 아종 Ptycholoma lecheana circumclusana로 따로 나누기도 하지만, 따로 나누지 않고 이 종과 같은 것으로 보기도 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