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종다리는 높은 산 바위 지대에 사는 몸길이 15~18cm쯤의 새로, 한국에는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드물게 찾아오는 예요. 머리부터 가슴까지 회색이고, 옆구리에 적갈색 바탕의 줄무늬가 있어요. 사람을 별로 경계하지 않아 바위산 정상에서 아주 가까이 다가오기도 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15~18cm쯤이고 암수 생김새가 같아요. 머리·목·앞가슴은 어두운 회색이고, 멱에 검은색과 흰색 점이 있어요. 등은 회갈색에 짙은 세로줄이 있고, 날개에는 흰 점줄이 두 줄 보이며 아랫부리 밑동이 노래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멧종다리Prunella montanella

멧종다리는 몸이 조금 작고(약 14.5cm), 정수리가 짙은 갈색이며 넓은 노란 눈썹선이 뚜렷해요. 바위종다리는 머리 전체가 회색이고 눈썹선이 없어요. 멧종다리는 주로 냇가 덤불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겨울을 나고, 바위종다리는 바위산 꼭대기에서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같은 속 새로 한국에서 겨울에 보이고, 갈색 등에 줄무늬가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바위산 정상
  • 높은 산 바위 지대
분포
유럽 남부와 북아프리카에서 중앙아시아·히말라야·중국을 거쳐 일본과 타이완까지, 주로 높은 산에 살아요. 남한에서는 겨울에 바위산 꼭대기 부근에서 드물게 보여요.
머무는 때
남한에서는 드문 겨울철새(10월 무렵~3월)
좋아하는 환경
나무가 드문 바위 지대를 좋아하고, 추운 때에는 조금 낮은 곳으로 내려오기도 해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머무는 때 10월~3월

생활

먹이
여름에는 곤충과 거미 같은 작은 동물, 겨울에는 주로 풀씨와 나무 열매를 먹어요.
활동
바위 위를 쉬지 않고 걸어 다니며 먹이를 찾아요. 나무에는 잘 앉지 않아요.
무리 생활
경계심이 적어 사람이 있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번식 무리에서는 수컷 여러 마리와 암컷 여러 마리가 한 영역을 함께 쓰며 서로 여러 짝과 짝짓기를 해요.

번식과 한살이

둥지
바위 틈이나 덤불 아래쪽에 마른 풀과 이끼로 밥그릇 모양 둥지를 지어요. 남한에서는 번식하지 않아요.
알 수
알 3~5개(하늘색, 무늬 없음)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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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종다리(Prunella collar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