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는 석회암 절벽에 자생하며 공원이나 로 많이 심는 늘푸른 나무예요. 비늘처럼 작은 잎이 납작한 가지에 붙고, 가지는 세로로 서듯 자라요. 대구 도동의 측백나무 숲은 우리나라 가운데 가장 먼저 지정된 곳이에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늘푸른 바늘잎큰키나무로 25m까지 자랄 수 있어요. 나무껍질은 세로로 깊게 갈라져요.
잎
작은 비늘 모양 잎이 납작한 가지에 붙어요. 가지가 옆이 아니라 위아래로 서듯이 자라고, 잎의 앞뒤 모양이 거의 같아요.
꽃 피는 때
4월에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어요.
열매
9~10월에 둥근 솔방울 모양 열매가 익어요. 뿔 같은 돌기가 있어 별 모양처럼 보여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서양측백Thuja occidentalis

측백나무는 납작한 가지가 세로로 서고, 열매 비늘 끝에 작은 뿔이 있어요. 서양측백은 가지가 옆으로 퍼지고 열매에 뚜렷한 뿔이 없어요.

편백Chamaecyparis obtusa

측백나무는 납작한 잔가지가 세로로 서고 앞뒤가 비슷해요. 편백은 잎이 붙은 잔가지에 앞뒤 구별이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석회암 절벽
  • 바위 틈
  • 공원·정원
  • 생울타리
분포
충북 단양과 경북 지역의 석회암 지대에 저절로 자라는 숲이 있고, 전국에서 조경수로 심어 길러요. 중국과 러시아 극동 지역에도 분포해요.
좋아하는 환경
흙이 얕은 바위 틈에서도 자랄 만큼 가뭄에 강해요.
꽃 피는 때

4월에 꽃이 펴요

꽃 4월 · 열매 9~10월

기르기

늘리는 법
씨앗을 겨울 동안 보관했다가 봄에 뿌리면 싹이 잘 터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Thuja orientalis라는 학명으로 불렀고, 지금은 측백나무속의 하나뿐인 종이에요.
품종과 여러 모습
황금빛 잎을 가진 원예 품종도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T준위협머지않아 위협받을 수 있어요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대구 도동, 단양 영천리, 영양 감천리, 안동 구리의 측백나무 숲이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가지가 위로 곧게 서며 자란다고 해서 '측백(側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 한방에서는 잎을 피를 멎게 하는 데, 씨앗(백자인)을 잠을 잘 못 이룰 때 등에 써 왔어요.
측백나무(Platycladus oriental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