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초는 산의 바위 위에서 자라는 돌나물과 이에요. 초여름이면 줄기 끝에 노란 별 모양 꽃이 여러 송이 모여 피어요. 잎이 두툼하고 물기가 많아 가뭄에 강해서 꽃밭에도 많이 심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뿌리에서 줄기가 3대 이상 모여 올라오고, 키는 15~30cm쯤이에요. 줄기에는 털이 없어요.
잎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두툼한 이에요. 모양은 주걱꼴부터 긴 타원꼴까지 여러 가지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어요.
꽃
꽃잎 5장짜리 노란 꽃이 별처럼 벌어지고,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평평하게 모여 피어요.
꽃 피는 때
6~7월
열매
열매는 별 모양으로 벌어지는 작은 꼬투리이고, 여름 끝 무렵부터 가을 사이에 짙은 갈색으로 익어요.
계절에 따른 모습
가을이 되면 잎이 노랗게 물들고 땅 위 줄기는 시들어요. 봄이 되면 뿌리에서 새 줄기가 다시 올라와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가는기린초Phedimus aizoon

가는기린초는 뿌리에서 줄기가 1~2대만 곧게 올라오고 키도 40cm 안팎으로 더 커요. 기린초는 줄기가 여러 대 모여나고 키가 30cm 안쪽이에요. 잎 끝도 가는기린초는 뾰족하고, 기린초는 둥근 편이에요.

헷갈리는 이유노란 꽃과 두툼한 잎이 아주 비슷하고 사는 곳도 겹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의 바위지대
분포
한국 여러 지역의 산에 자생해요. 나라 밖으로는 일본, 중국 동북부, 러시아 동부(캄차카·사할린·쿠릴 열도)에 퍼져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해가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곳을 좋아해요. 반그늘에서도 자라지만 볕이 좋은 곳에서 더 튼튼하게 자라요.
꽃 피는 때

6~7월에 꽃이 펴요

꽃 6~7월

기르기

기르는 법
추위와 더위, 가뭄에 모두 강해서 바위정원이나 화단 가장자리에 흔히 심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돌나물속에 넣어 Sedum kamtschaticum이라고 불렀어요. 지금도 원예 이름표나 국내 자료에서 이 이름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울릉도의 섬기린초는 한국 연구에서 따로 떨어진 종으로 보지만, 이 종에 합쳐서 보는 분류도 있어요.
품종과 여러 모습
원예 품종으로는 잎에 얼룩무늬가 들어가는 'Variegatum', 재배용으로 인기 있는 'Weihenstephaner Gold' 등이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어린 잎을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 먹어 왔고, 먹을 것이 모자라던 시절에는 로도 먹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기린초(Phedimus kamtschatic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