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는 볕이 잘 드는 산비탈과 풀밭에 무리 지어 자라는 로, 봄에 주먹처럼 말린 어린순을 꺾어 삶아 말린 뒤 나물로 먹어 왔어요. 북반구 온대에 널리 사는 종이고, 우리 산과 들에 나는 고사리는 그 가운데 동아시아와 북아메리카 동부에 사는 으로 분류돼요. 생으로는 몸에 해로운 성분이 있어 꼭 삶고 우려서 먹어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잎을 하나씩 올리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가을에 잎이 시들고 봄에 다시 나와요.
- 잎
- 잎은 높이 1m 안팎의 넓은 세모꼴로, 여러 번 잘게 갈라져요. 어린순은 주먹을 쥔 듯 동그랗게 말린 채 올라와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고비Osmunda japonica
고비는 한 포기에서 순이 여러 개(3~7개쯤) 모여 올라오고, 어린순이 갈색빛 도는 흰 솜털에 덮여 있어요. 고사리는 땅속줄기에서 순이 하나씩 따로 올라와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봄에 동그랗게 말린 어린순을 꺾어 나물로 먹어요. 고사리는 볕 드는 마른 땅, 고비는 개울가나 물길 옆처럼 축축한 곳을 좋아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볕이 잘 드는 산비탈
- 풀밭
- 숲 가장자리
- 분포
- 유럽·동아시아·북아메리카가 원래 사는 곳이고, 가벼운 덕분에 지금은 거의 전 세계 온대·아열대에서 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도 산과 들 곳곳에 저절로 자라요.
- 좋아하는 환경
- 햇볕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 무리 지어 자라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방법
- 꽃이 피지 않고, 잎 뒷면 가장자리에 붙은 포자로 번식해요. 땅속줄기로도 넓게 퍼져서 한 무리가 수백 년을 이어 가기도 해요.
주의할 점
- 주의할 점
- 생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을 깨뜨리는 효소와 발암 물질인 가 들어 있어요. 효소는 열에 약하고 프타퀼로사이드는 물에 잘 녹아서, 삶고 물에 오래 우리면 많이 줄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요. 소·말 같은 가축이 많이 먹으면 중독돼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예전에는 고사리속에 이 종 하나만 있다고 봤지만, 지금은 여러 종으로 나누는 견해가 많아요. 한국 고사리는 보통 이 종의 변종(var. latiusculum)으로 보지만, 학자에 따라 아종이나 따로 떨어진 종(Pteridium latiusculum)으로 보기도 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삶아 말린 고사리는 육개장과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예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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