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거위벌레는 머리와 목이 거위처럼 길게 늘어난 몸길이 1cm 안팎의 적갈색 딱정벌레예요. 늦봄부터 여름까지 암컷이 참나무 잎을 잘라 원통 모양으로 돌돌 말고 그 안에 알을 낳는데, 이 잎말이를 ''이라고 불러요. 수컷은 목이 암컷보다 훨씬 길어서 암수를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는 수컷이 12mm, 암컷이 9mm 안팎이에요. 와 은 적갈색이고, 배 옆에 노란 점무늬가 3개 있어요. 수컷은 머리가 길쭉하게 늘어나 있고, 암컷은 머리가 뭉툭한 타원형이에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거위벌레Apoderus jekelii

왕거위벌레는 수컷이 12mm 안팎으로 큰 편이고, 배 옆에 노란 점무늬가 3개 있어요. 거위벌레는 이보다 작은 편이고 딱지날개와 앞가슴이 붉으며, 앞가슴이 검은 개체도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이름이 비슷하고 둘 다 붉은 날개에 목이 긴 거위벌레라, 서로 잘못 아는 일이 많아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참나무 숲
  • 산기슭
분포
한국과 중국, 러시아 극동 등 동북아시아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갈참나무·떡갈나무 같은 참나무가 있는 숲에서 살아요.
시기

한국 기준

번식 5~7월

생활

먹이
잎을 먹는 곤충이에요. 어른벌레가 잎살을 갉아 먹어 잎에 구멍이 생겨요.
활동
암컷은 5~7월에 가장 활발하게 요람을 만들어요.
겨울나기
1년에 한 번 발생하고, 어른벌레로 썩은 나무 속에서 겨울을 나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5~7월
둥지
암컷이 참나무 잎을 잘라 알을 낳은 뒤 그 잎을 원통형으로 말아 요람을 만들어요.
알 수
요람 하나에 알 1개
애벌레
애벌레는 말린 잎 속을 먹으며 자라요.
애벌레 먹이식물
갈참나무, 떡갈나무 같은 참나무 잎으로 요람을 만들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한국 자료에는 Paracycnotrachelus longiceps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어요. 이 학명은 longiceps를 같은 종의 다른 이름으로 보는 견해를 따르고, 별개의 종으로 나눠 둔 목록도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거위벌레'라는 이름은 길게 늘어난 머리와 앞가슴이 거위가 목을 쭉 내민 모습을 닮아서 붙었어요.
  • 말아 놓은 잎이 눈에 잘 띄고 일찍 떨어지기 때문에, 숲의 해충으로도 다뤄져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왕거위벌레(Paracycnotrachelus chinens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