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땅다람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사는 땅다람쥐예요. 나무 위가 아니라 땅에 굴을 파고 살며, 방울뱀을 만나면 꼬리를 흔들고 모래를 차며 맞서는 행동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이에요.

생김새

생김새
몸통은 약 30cm, 꼬리는 약 15cm, 몸무게는 280~738g이에요. 등은 회색·연갈색·거무스름한 색이 얼룩덜룩 섞여 있고, 어깨와 목 옆은 더 밝은 회색이며 눈 둘레에 흰 털이 있어요. 땅다람쥐치고 꼬리가 덥수룩해서 언뜻 나무다람쥐처럼 보여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Otospermophilus douglasii

목덜미에서 등 가운데까지 짙은 흑갈색 삼각형 무늬가 있어요. 사는 곳도 달라서, 새크라멘토강 서쪽·북쪽과 오리건·워싱턴에 살아요.

헷갈리는 이유오랫동안 같은 종의 으로 묶였던 가까운 종이에요.

Otospermophilus variegatus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사는 곳이 가장 쉬운 단서예요. 이 종은 네바다주 남부·유타주에서 텍사스주와 멕시코에 걸친 바위 많은 협곡·절벽에 살고, 몸이 더 커서 꼬리까지 최대 약 53cm예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가까운 종으로, 얼룩덜룩한 털과 눈 둘레의 밝은 테가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풀밭
  • 공원
  • 농경지
  • 산기슭
분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부분과 네바다주 서부(리노·타호호 부근),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반도에 살아요. 캘리포니아 북부 새크라멘토강 서쪽·북쪽과 오리건·워싱턴에 사는 무리는 요즘은 가까운 다른 종(Otospermophilus douglasii)으로 나눠 봐요.
좋아하는 환경
굴을 팔 수 있는 탁 트인 땅을 좋아하고, 사막 지대는 피하는 편이에요.

생활

먹이
주로 씨앗·곡식·견과·열매를 먹고, 봄에는 푸른 풀을 많이 먹어요. 귀뚜라미·메뚜기 같은 곤충도 먹으며, 에 먹이를 담아 굴에 저장해요.
활동
낮에 활동하고, 한낮 더위를 피해 아침과 늦은 오후에 많이 먹이를 찾아요. 추운 곳에서는 몇 달 동안 겨울잠을 자고 눈이 없는 곳에서는 거의 한 해 내내 활동해요. 아주 더운 때에는 며칠씩 을 자기도 해요.
무리 생활
여러 마리가 굴을 함께 쓰기도 하지만 저마다 자기 출입구가 있어요. 활동 범위는 보통 굴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70m(75야드) 안쪽이에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이른 봄에 짝짓기를 하고, 따뜻한 곳에서는 1월부터 시작하기도 해요.
둥지
굴은 보통 길이 1.5~9m, 깊이 60~90cm이고, 그 안에서 새끼를 낳아 길러요.
임신 기간
약 한 달
새끼 수
한 해 한 번, 보통 5~8마리
다 자라기까지
새끼는 약 6주 뒤 굴 밖으로 나오고, 1년쯤 지나면 번식할 수 있어요.
수명
최대 약 6년

주의할 점

주의할 점
벼룩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에게 를 옮길 수 있어요. 이유 없이 죽은 다람쥐는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Spermophilus beecheyi로 불렸는데, 2009년에 Otospermophilus속으로 옮겨졌어요. 캘리포니아 앞바다 카탈리나섬의 무리 등 여러 아종이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종소명 beecheyi는 19세기 초 영국의 탐험가이자 해군 장교인 프레더릭 윌리엄 비치의 이름에서 따왔어요.
  • 캘리포니아에서는 곡식과 과일·견과 나무를 갉아 먹고 굴로 땅을 무르게 만들어 골칫거리로 여겨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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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캘리포니아땅다람쥐(Otospermophilus beecheyi)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