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세줄나비는 검은 날개에 흰 띠 세 줄이 있는 작은 나비로, 세줄나비 무리 가운데 가장 작아서 '애기'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산 가장자리와 공원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고, 몇 번 날갯짓한 뒤 날개를 편 채 미끄러지듯 날아요. 4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한 해에 여러 번 나타나요.

생김새

생김새
앞날개 길이가 25mm 안팎인 작은 나비예요. 날개 윗면은 검은 바탕에 흰 띠가 세 줄 있고, 아랫면은 붉은빛이 도는 다갈색 바탕에 같은 흰 무늬가 보여요.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크고 날개 끝이 더 둥글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별박이세줄나비Neptis pryeri

뒷날개 아랫면 밑동 쪽에 작은 검은 점이 여럿 찍혀 있으면 별박이세줄나비예요. 앞날개 맨 앞쪽 흰 무늬도 별박이세줄나비는 띄엄띄엄 끊겨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검은 바탕에 흰 띠가 있고 같은 곳에서 함께 날아요.

세줄나비Neptis philyra

세줄나비는 앞날개 윗면 안쪽의 흰 띠가 끊기지 않고 곤봉처럼 길게 뻗어 있어요. 애기세줄나비는 이 띠가 흰 점 몇 개로 나뉘어 있어요. 세줄나비는 한 해에 한 번, 5월 하순~7월에만 나타나요.

헷갈리는 이유이름처럼 흰 띠 세 줄이 있는 생김새가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 가장자리
  • 산길·길가
  • 공원
  • 계곡
분포
우리나라 산과 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나비예요. 나라 밖으로는 일본·대만·중국, 히말라야, 유럽 남동부에도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산의 빈터나 길가, 숲 가장자리처럼 햇빛이 드는 트인 곳을 좋아해요. 바닷가 상록수 숲 계곡에서도 보여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4~10월

생활

먹이
어른벌레는 꽃꿀을 빨고, 축축한 땅이나 바위에 자주 내려앉아 물기를 빨아요.
활동
몇 번 날갯짓한 뒤 날개를 수평으로 편 채 미끄러지듯 날아요. 수컷끼리 만나면 빙글빙글 돌며 자리다툼을 해요.
겨울나기
애벌레 상태로 겨울을 나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암컷은 잎에 앉아 날개를 편 채 뒷걸음질하며 잎 끝에 알을 하나씩 낳아요.
애벌레 먹이식물
애벌레는 싸리, 칡, 아까시나무, 비수리, 넓은잎갈퀴 같은 콩과 식물의 잎을 먹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유라시아 온대 지역에 넓게 살아서 지역마다 이 나뉘어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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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애기세줄나비(Neptis sappho)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