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쥐손이는 북아메리카에서 건너와 한국에 자리 잡은 쥐손이풀 무리의 이에요. 제주도와 중부·남부 지방에서 자라고, 늦봄부터 여름까지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피어요. 꽃이 지면 학의 부리처럼 길쭉한 열매가 솟아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높이 10~40cm쯤 되는 이에요. 줄기에 부드러운 털이 있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요.
잎
잎은 마주나고 콩팥 모양이나 둥근 모양이에요. 손바닥처럼 5갈래쯤으로 깊게 갈라지는 것이 흔하고, 많게는 9갈래까지 갈라져요. 각 갈래 끝은 좁고 뭉툭한 편이고, 다 자라면 식물 전체가 붉게 물들기도 해요.
꽃
꽃은 연분홍색이고 거의 흰색에 가깝기도 해요. 꽃잎 5장은 끝이 살짝 오목하고, 꽃받침이 꽃잎만큼 길며 끝에 짧은 바늘 같은 돌기가 있어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5~8월에 꽃이 피어요.
열매
열매는 길쭉하고 고운 털로 덮여 있어요. 끝이 새 부리처럼 뾰족하게 솟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쥐손이풀Geranium sibiricum

쥐손이풀은 잎겨드랑이마다 꽃이 하나씩 긴 꽃자루 끝에 달리고, 잎 갈래가 넓고 끝이 뾰족해요. 미국쥐손이는 꽃이 가지 끝에 빽빽하게 모여 달리고, 잎 갈래가 좁고 끝이 뭉툭해요.

헷갈리는 이유꽃이 작고 연한 색이며 잎이 손바닥처럼 갈라져요.

이질풀Geranium thunbergii

이질풀은 여러해살이풀로 키가 30~100cm까지 자라고, 꽃은 주로 8~9월에 피어요. 미국쥐손이는 키 40cm 이하의 한해살이풀이고 5월부터 꽃이 피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쥐손이풀 무리로 꽃과 열매 모양이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길가
  • 빈터
  • 밭 둘레
분포
북아메리카가 고향이고,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해 중부와 남부 지방에서 자라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 잘 들고 다른 풀과 경쟁이 적은, 메마르거나 사람 손을 탄 땅에서 잘 자라요.
꽃 피는 때

5~8월에 꽃이 펴요

꽃 5~8월

번식과 한살이

씨앗 퍼뜨리기
익으면 열매가 다섯 갈래로 말려 올라가면서 씨를 멀리 튕겨 보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미국에서 들어온 쥐손이풀'이라는 뜻의 이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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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쥐손이(Geranium carolinian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