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야계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숲 가장자리에 사는 꿩과 새로, 우리가 기르는 닭의 야생 조상이에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새예요. 생김새는 닭과 많이 닮았지만 훨씬 작고 가벼우며 사람을 피해요.
생김새
- 생김새
- 수컷은 붉은 볏과 , 금빛이 도는 긴 목깃, 푸른빛·초록빛으로 반짝이는 길고 굽은 검은 꼬리깃을 가지고 있어요. 암컷은 몸을 숨기기 좋은 수수한 갈색 깃털이에요. 무게는 수컷 1.5kg, 암컷 1kg 안팎이에요.
- 소리
- 수컷은 '꼬끼오' 하고 울지만 집닭보다 짧고 끝이 뚝 끊겨요. 하늘에서 오는 적과 땅에서 오는 적에 따라 다른 경계음을 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닭Gallus gallus domesticus
야생 적색야계는 집닭보다 훨씬 작고 가벼우며 사람을 보면 피해요. 빛깔이 비슷한 닭 품종도 많아서 사진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때가 많아요.
헷갈리는 이유닭이 이 새를 길들인 것이라 생김새가 거의 같아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숲 가장자리
- 다시 자라는 숲
- 대나무숲
- 농장·마을 주변
- 분포
- 파키스탄·인도에서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를 거쳐 인도네시아·필리핀까지 살아요. 하와이·사모아 같은 태평양 섬과 오스트레일리아, 자메이카 등에는 사람이 데려가 퍼졌어요.
- 좋아하는 환경
- 울창한 숲 한가운데보다 숲 가장자리, 불탄 뒤 다시 자라는 숲, 마을 가까운 곳처럼 손을 탄 환경을 좋아해요.
생활
- 먹이
- 발로 땅을 헤쳐 떨어진 열매와 씨앗, 풀잎, 곤충(흰개미 등)을 먹어요. 병아리는 주로 곤충과 지렁이를 먹어요.
- 활동
- 주로 땅에서 지내고, 해 질 녘 나무 위 잠자리로 오르거나 위험에서 달아날 때만 날아요.
- 무리 생활
- 수컷 한두 마리와 암컷 여러 마리가 작은 무리를 지어 살아요. 수컷은 먹이를 집었다 떨어뜨리며 암컷을 불러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시기
- 많은 지역에서 에 번식해요.
- 알 품기
- 21일
- 둥지 떠나기
- 알 품기와 새끼 돌보기는 암컷 혼자 해요. 새끼는 4~5주면 날 수 있고, 12주쯤 어미 곁을 떠나요.
- 다 자라기까지
- 약 5개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야생 아종은 인도적색야계·미얀마적색야계·베트남적색야계·코친차이나적색야계·자바 적색야계의 5개예요. 길들인 닭은 이 종의 한 형태(Gallus gallus domesticus)로 보지만, 닭을 따로 Gallus domesticus라는 종으로 다루는 체계도 있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 위협 요인
- 숲 가장자리에서 풀어 기르는 닭과 짝을 지어 순수한 야생 혈통이 흐려지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에요. 서식지 감소와 사냥도 위협이에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닭이 언제 어디서 처음 길들여졌는지는 연구마다 달라요. 2020년의 대규모 유전체 연구는 동남아시아에서 미얀마적색야계를 길들인 데서 시작해, 그 뒤 회색야계 등 다른 야계와도 섞였다고 봐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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