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메나무는 깊은 산 골짜기의 축축한 땅에서 높이 30m까지 곧게 자라는 물푸레나무 집안의 큰 나무예요. 잎은 작은잎 여러 장이 깃털처럼 붙은 이고, 작은잎이 붙는 자리에 갈색 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서 비슷한 물푸레나무와 구분하는 실마리가 돼요. 목재는 건축이나 기구, 배를 만드는 재료로 써 왔어요.

생김새

생김새
겨울눈은 작고 검은색이에요. 가을에는 잎이 노랗게 물들어요.
자라는 모습
가을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로, 높이 25~30m까지 자라요.
잎
잎은 마주나고, 작은잎 7~13장(보통 9~11장)이 깃꼴겹잎을 이뤄요. 작은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이 붙고, 붙는 자리에 갈색 털이 빽빽해요.
꽃
꽃잎이 없는 작은 꽃이 5월쯤 잎이 다 펴지기 전에 지난해 자란 가지에서 모여 피어요. 수꽃이 피는 나무와 암꽃이 피는 나무가 따로 있는 예요.
열매
길이 2.5~4cm의 납작한 가 송이로 달려 9월쯤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물푸레나무Fraxinus chinensis rhynchophylla

물푸레나무는 작은잎이 5~7장으로 적고, 들메나무는 보통 9~11장이에요. 들메나무는 작은잎이 자루 없이 붙고 그 자리에 갈색 털이 뭉쳐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마주나는 깃꼴겹잎과 날개열매를 가진 같은 속 나무예요.

물들메나무Fraxinus chiisanensis

물들메나무는 겨울눈이 갈색이고 큼직해요. 들메나무는 겨울눈이 작고 검은색이에요.

헷갈리는 이유이름도 생김새도 비슷하고, 물들메나무는 지리산·덕유산 등 남부 산골짜기에 자라는 한국 고유종이에요.

황벽나무Phellodendron amurense

황벽나무는 나무껍질에 두꺼운 코르크가 발달해 깊게 갈라지고 속껍질이 노란색이에요. 열매도 날개가 없는 둥글고 검은 열매라서 날개열매가 달리는 들메나무와 달라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마주나는 깃꼴겹잎을 가진 큰 나무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깊은 산 골짜기
  • 계곡가 습한 숲
분포
한국과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극동(사할린 포함)에 자연적으로 자라요.
좋아하는 환경
흙이 깊고 늘 촉촉한 곳을 좋아해요. 그래서 산 중턱 아래의 습한 골짜기에 숲을 가꿀 때 심기 알맞은 나무로 꼽혀요.
꽃 피는 때

5월에 꽃이 펴요

꽃 5월 · 열매 9월

번식과 한살이

씨앗 퍼뜨리기
열매에 달린 날개 덕분에 바람을 타고 퍼져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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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들메나무(Fraxinus mandshuric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