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땅빈대는 길가나 밭둑에서 땅에 납작하게 붙어 퍼지는 작은 이에요. 잎 한가운데에 짙은 반점이 있는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고, 북아메리카에서 들어온 인데 지금은 한국의 도시와 농경지 가까이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줄기를 꺾으면 흰 즙이 나와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줄기가 두 갈래씩 갈라지면서 땅 위를 기어 10~25cm쯤 뻗어요. 줄기는 붉은빛이나 짙은 자주색을 띠고 흰 털이 많아요.
잎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0mm의 긴 타원형이에요. 가장자리에 아주 잔 톱니가 있고, 가운데에 짙은 갈색~검은빛 반점이 있어요.
꽃
에 아주 작은 꽃이 여러 개 모여 하나의 꽃처럼 보여요. 흰색이나 연분홍색의 작은 꽃잎 같은 조각이 붙어 있어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6~8월에 꽃이 피어요.
열매
열매는 세 모서리가 있는 1mm 남짓한 작은 열매로, 짧은 털이 빽빽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땅빈대Euphorbia humifusa

땅빈대는 잎에 반점이 없고 열매에 털이 없어요. 줄기도 더 짙은 적갈색이고 털이 적어요. 애기땅빈대는 열매에 털이 빽빽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땅에 납작하게 퍼지고 잎이 작아서 비슷해 보여요. 땅빈대는 요즘 훨씬 찾기 어려워요.

큰땅빈대Euphorbia nutans

큰땅빈대는 줄기가 비스듬히 곧게 서고 전체가 더 크며, 열매에 털이 없어요. 애기땅빈대는 줄기가 땅을 기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무리라서 잎과 꽃 모양이 닮았어요.

쇠비름Portulaca oleracea

애기땅빈대는 쇠비름보다 줄기가 훨씬 가늘고 흰 털이 빽빽하며, 잎 가운데에 검은 반점이 있어요. 꺾으면 흰 즙이 나오는 것도 애기땅빈대예요.

헷갈리는 이유길가와 밭에서 함께 자라고, 색과 땅에 퍼지는 모양이 비슷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길가
  • 밭둑
  • 농경지
  • 보도블록 틈
분포
원래 북아메리카에 살던 풀인데, 지금은 한국·일본을 비롯해 세계 여러 곳에 퍼져 자라요. 한국에서는 도시와 농경지 가까이에서 흔한 잡초예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고, 거칠거나 메마른 땅, 사람이 손댄 땅에서도 잘 자라요.
꽃 피는 때

6~8월에 꽃이 펴요

꽃 6~8월

기르기

늘리는 법
씨로 퍼져요. 한 포기가 씨를 수천 개 맺고, 싹이 튼 지 5주쯤 지나면 벌써 씨를 맺기도 해요.
독성
줄기에서 나오는 흰 즙은 피부와 눈을 자극할 수 있어요. 뽑을 때는 장갑을 끼는 것이 좋고, 가축이 먹으면 탈이 날 수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Euphorbia supina, Chamaesyce maculata라고도 불렸어요. 땅빈대 무리를 따로 Chamaesyce 속으로 나누던 때의 이름이 Chamaesyce maculata예요. 좀땅빈대, 애기점박이풀이라는 다른 이름도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애기'는 작다는 뜻으로, '작은 땅빈대'라는 이름이에요. 땅빈대라는 이름은 땅에 납작하게 깔리고 잎이나 씨가 빈대처럼 작다는 데서 왔다고 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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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땅빈대(Euphorbia maculat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