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바둑명나방은 애벌레가 오이·호박·수박 같은 박과 작물의 잎을 갉아 먹는 명나방이에요. 반쯤 비치는 흰 날개 가장자리를 짙은 갈색 띠가 감싸고 있어요. 한국의 수박 하우스 조사에서는 7월부터 어른벌레가 보이기 시작해 9월 하순에 가장 많았어요.
생김새
- 생김새
- 날개를 편 길이는 2.5~3cm쯤이에요. 날개는 희고 반투명하며 윤기가 돌고, 가장자리를 짙은 갈색 띠가 감싸요. 머리·가슴과 배 끝도 갈색이에요. 암컷은 배 끝에 연한 갈색 털 뭉치가 뚜렷하고, 짝짓기 전의 암컷은 이것을 펼치고 앉아 수컷을 부르는 냄새()를 내곤 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회양목명나방Cydalima perspectalis
회양목명나방은 날개를 편 길이가 4~4.5cm쯤으로 더 크고, 애벌레는 회양목 잎을 먹어요. 목화바둑명나방은 3cm 안팎으로 작고 박과 작물 주변에서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흰 날개에 갈색 테두리가 있는 명나방이라 얼핏 비슷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밭
- 비닐하우스
- 텃밭
- 분포
- 남아시아가 고향인 나방으로, 지금은 아시아 열대·아열대 지역과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일부, 태평양 섬들에 퍼져 있어요. 한국과 일본에서도 발생해요.
- 좋아하는 환경
- 먹이가 되는 박과 작물을 기르는 밭과 하우스 주변에서 주로 볼 수 있어요.
-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7~10월
생활
- 먹이
- 애벌레는 박과 식물의 잎을 먹고, 수가 많으면 열매까지 파먹어요.
- 활동
- 밤에 활동하고, 낮에는 잎 뒷면에 숨어 있어요.
- 겨울나기
- 한국의 수박 하우스 조사에서는 10월 중순 무렵 애벌레가 땅속으로 내려가 번데기로 겨울을 났어요. 대부분 흙 표면에서 5cm 안쪽에 있었어요.
번식과 한살이
- 애벌레
- 다 자란 애벌레는 길이 2.4cm쯤이고, 연두색 몸 등에 흰 줄 두 개가 세로로 나 있어요. 처음에는 잎 뒷면을 얇게 갉다가, 크면 잎을 실로 엮어 그 안에서 먹어요.
- 애벌레 먹이식물
- 한국 연구에서는 오이·호박·수박·참외·멜론을 먹고 자랐고, 그중 오이와 호박에서 가장 잘 먹고 알도 많이 낳았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 위협 요인
- 박과 채소를 해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어요. 한국 수박 하우스 조사에서는 한 해에 네 번 발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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