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말발도리는 일본 중부 이남의 햇볕 드는 산과 들에 자라는 예요. 이름처럼 다른 말발도리 무리보다 잎이 둥글고, 일본에서는 5월쯤 작은 흰 꽃이 위를 보고 모여 피어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일본 나무예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키 1.5m 안팎의 갈잎떨기나무예요. 회갈색 나무껍질이 세로로 얇게 벗겨져요.
잎
잎은 타원형에서 달걀 모양으로, 다른 말발도리 무리보다 둥근 편이에요. 앞면은 때문에 까슬까슬하고, 가을에는 주황색에서 붉은색으로 선명하게 물들어요.
꽃
새 가지 끝에 지름 1cm쯤 되는 흰 꽃이 위를 보고 모여 피어요. 꽃 가운데의 주황색 원반이 눈에 띄어요.
꽃 피는 때
일본에서 5월쯤 피어요.
열매
열매는 지름 3mm쯤 되는 작은 컵 모양이고 별모양털이 덮여 있어요. 꽃받침과 암술대가 겨울까지 열매에 남기도 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빈도리Deutzia crenata

빈도리는 잎이 더 가늘고 꽃송이가 아래로 처지며, 5~7월로 조금 더 늦게까지 피어요. 둥근말발도리는 꽃이 위를 보고, 꽃송이 바로 아래 잎에 잎자루가 거의 없어요(빈도리는 잎자루가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흰 꽃 떨기나무이고, 원예 시장에서 두 학명이 섞여 쓰여 왔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과 들의 양지
분포
일본 혼슈의 간토 지방 서쪽, 시코쿠, 규슈에 자라요. 한국에는 자생하지 않아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 잘 드는 낮은 산과 들판에서 흔히 자라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이 학명을 처음 붙인 툰베리가 두 나무를 섞어 기재해서, Deutzia scabra가 어느 나무를 가리키는지 오래 논란이 있었어요. 지금 일본 식물 분류에서는 잎이 둥근 이 나무를 D. scabra로, 빈도리를 D. crenata로 나눠요. Deutzia sieboldiana라고도 불렸어요. 서양 원예 자료에서는 키 큰 빈도리 무리를 아직 'Deutzia scabra'로 부르는 일이 많아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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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둥근말발도리(Deutzia scabr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