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개암나무는 열매를 감싼 겉싸개()가 새 부리처럼 길쭉한 병 모양으로 늘어나는 개암나무 무리의 예요. 한국 산 중턱 아래 숲에서 자라고, 이른 봄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펴요. 총포가 더 긴 물개암나무도 이 종에 속하는 이에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높이 4m 안팎의 떨기나무로, 밑동에서 줄기가 여러 개 모여 나는 일이 많아요.
- 잎
- 잎은 끝 쪽이 더 넓은 둥근 달걀 모양이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크고 작은 톱니가 겹쳐 있어요. 햇빛을 잘 받은 어린잎에는 가운데에 자줏빛 얼룩이 생기기도 해요.
- 꽃
-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펴요. 수꽃이삭은 가지 끝에 2~4개씩 아래로 늘어지고, 암꽃은 작은 눈처럼 생겨 끝에 붉은 암술머리만 내밀어요.
- 꽃 피는 때
- 3월
- 열매
- 도토리처럼 딱딱한 열매(견과)가 1~4개씩 모여 달리고, 저마다 거친 털이 난 긴 병 모양 총포에 싸여 있어요. 10월 무렵 익고, 속 알맹이는 먹을 수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개암나무Corylus heterophylla
열매 싸개를 보면 갈려요. 개암나무는 잎처럼 생긴 총포가 종 모양으로 열매를 감싸고, 참개암나무는 총포가 열매 위로 길게 뻗어 부리 같은 병 모양이 돼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떨기나무로 잎과 꽃이삭이 비슷하고, 둘 다 산기슭에 흔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산 중턱 아래 숲
- 산기슭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러시아 극동에 자라요. 한국에서는 산 중턱 아래의 숲에서 볼 수 있어요.
- 꽃 피는 때
3월에 꽃이 펴요
꽃 3월 · 열매 10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이 종은 두 변종을 함께 묶어요. 총포가 열매보다 조금 긴 참개암나무(var. sieboldiana)와, 총포가 열매의 2~3배로 길고 끝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물개암나무(var. mandshurica)예요. 세계 전체로 보면 물개암나무 쪽이 더 넓게 분포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