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과는 한국의 숲과 공원에서 주로 여름에 만나는 매미 무리예요. 수컷은 짝을 부르려고 큰 소리를 내며, 울음소리와 날개 무늬로 종을 구분할 수 있어요. 어린 매미는 땅속에서 오래 지내다가 나무를 타고 올라와 허물을 벗어요.

이 무리의 생물

말매미Cryptotympana atrata

한국의 도시와 숲에서 여름에 만나는 큰 검은 매미예요. 투명한 날개와 몸 옆의 주황빛 무늬, 큰 울음이 눈에 띄어요.

유지매미Graptopsaltria nigrofuscata

갈색 얼룩이 진한 날개가 기름을 먹인 종이처럼 보여요. 투명한 날개의 참매미와 비교하면 날개 무늬가 좋은 구분점이에요.

참매미Hyalessa maculaticollis

전국의 평지와 산기슭, 도시 녹지에서 흔히 보여요. 검은 몸에 녹색 무늬가 있고 날개는 투명하며, 7월부터 나타나 8월에 활발해요.

털매미Planopleura kaempferi

회갈색 나무껍질과 닮은 몸과 구름 모양의 얼룩진 날개가 특징이에요. 한국에서는 대체로 7~9월 숲과 마을의 나무에서 볼 수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은 대체로 굵고 날개는 몸보다 길어요. 날개가 투명한 종도 있고 유지매미와 털매미처럼 갈색 무늬가 짙은 종도 있어요.
알아보는 법
머리가 넓고 양쪽에 큰 눈이 있으며, 짧은 더듬이와 막처럼 비치는 두 쌍의 날개가 있어요. 수컷은 배의 을 빠르게 떨며 종마다 다른 소리를 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매미충과Cicadellidae

매미충은 대체로 훨씬 작고 몸이 쐐기처럼 좁으며, 건드리면 튀어 올라요. 매미과는 머리 양쪽이 넓고 큰 눈과 몸보다 긴 얇고 비치는 날개가 두드러져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식물의 즙을 먹는 날개 달린 곤충이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과 산기슭
  • 도시 공원
  • 마을의 큰 나무
분포
매미과는 남극을 뺀 세계 여러 지역에 살며 열대에 특히 다양해요. 한국에서는 말매미·참매미·유지매미·털매미처럼 여러 종이 숲과 도시 녹지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어린 시기는 나무뿌리 가까운 흙속에서 보내고, 성충은 나무줄기와 가지에서 생활해요. 종마다 좋아하는 나무와 햇빛, 습도 조건이 달라요.

생활

먹이
은 땅속에서 뿌리의 수액을 빨고, 성충도 나무의 수액을 먹어요.
활동
한국에서는 여러 종의 성충이 주로 여름에 활동하지만, 나타나는 달과 우는 시간대는 종마다 달라요.
겨울나기
한국의 여러 매미는 대부분의 생애를 땅속 약충으로 보내며 겨울도 그 상태로 지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암컷은 으로 가는 가지에 틈을 내고 그 안에 알을 낳아요. 알에서 깬 어린 약충은 땅으로 떨어져 흙속으로 들어가요.
애벌레
약충은 뿌리 가까이에서 수년을 보내는 종이 많아요. 다 자라면 밤에 땅 위로 나와 나무나 벽을 타고 올라간 뒤 허물을 벗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털매미는 Platypleura kaempferi, 참매미는 Oncotympana fuscata, 말매미는 Cryptotympana dubia라고도 불렸어요.
무리 이름
호주에만 매미과와 다른 과에 속하는 매미가 남아 있어요.
속한 종 수
2025년 연구에서는 세계에 매미과 생물이 3,000종 넘게 알려져 있다고 해요.

보전 현황

위협 요인
나무뿌리 가까운 흙에서 자라는 종이 많아요. 도시 화단의 매미 약충 조사에서는 뿌리의 양과 흙의 유기물이 서식에 중요했어요.
매미과(Cicadidae)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