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덩굴은 포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손바닥처럼 펼쳐진 작은잎 다섯 장과 잎 맞은편에서 나오는 이 특징이에요. 한국에서는 남쪽 섬 지역에 자생하며, 여름에 연한 녹색의 작은 꽃이 모여 피어요. 땅속줄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자라나서 한번 자리 잡으면 없애기 어려운 덩굴이에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여러해살이 덩굴풀이에요. 잎 맞은편에서 나온 덩굴손으로 다른 식물이나 울타리를 감고 올라가요.
잎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톱니가 있는 작은잎 다섯 장이 새 발처럼 펼쳐진 이에요.
꽃
아주 작은 연한 녹색 꽃이 우산 모양으로 모여 달려요. 꽃 가운데 있는 에서 꿀이 많이 나와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7~8월에 피어요.
열매
포도처럼 작고 둥근 열매가 9~11월에 검게 익고, 속에 씨가 2~4개 들어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돌외Gynostemma pentaphyllum

거지덩굴은 덩굴손이 잎 맞은편에서 나오고 줄기 마디가 붉은 보랏빛을 띠어요. 돌외는 덩굴손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줄기가 가늘고 잎과 줄기에 짧은 털이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작은잎 다섯 장이 새 발처럼 펼쳐진 덩굴이에요.

미국담쟁이덩굴Parthenocissus quinquefolia

미국담쟁이덩굴은 갈라진 덩굴손 끝에 작은 흡착판이 있어 벽에 붙어 올라가고,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포도과이고 작은잎이 다섯 장이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 가장자리
  • 풀밭
  • 빈터
분포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서태평양 섬들에 자라요. 한국에서는 남쪽 섬 지역에서 자라는 토박이 식물이에요.
꽃 피는 때

7~8월에 꽃이 펴요

꽃 7~8월 · 열매 9~11월

기르기

늘리는 법
땅속줄기로 퍼져서, 땅 위 줄기를 뽑아도 뿌리줄기가 남으면 다시 싹이 나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Cayratia japonica라는 이름으로 불렸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일본 이름 야부가라시는 '덤불을 말려 죽인다'는 뜻이고, 영어 이름 bushkiller도 같은 뜻이에요. 다른 식물을 덮어 그늘지게 할 만큼 왕성하게 자라기 때문이에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거지덩굴(Causonis japonic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